![[서울=뉴시스]](https://img1.newsis.com/2024/06/13/NISI20240613_0001575133_web.jpg?rnd=20240613144359)
[서울=뉴시스]
[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지난해 전북 지역의 온열질환 출동이 300건을 넘어 전국 3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 지역 온열질환 관련 구급출동은 347건으로 지난 2024년보다 271건(28.0%) 증가했다.
온열질환으로 인해 이송된 인원도 290명으로 같은 기간 대비 60명(26.1%) 늘어난 수치를 보였다.
온열질환 관련 구급출동 수치는 경기(696건), 서울(485건)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수치다.
여름철 온열질환자 및 출동 건수 증가는 지난 2021년부터 꾸준히 상승해왔다. 지난 2021년에는 96건의 온열질환 구급출동이 있었고 89명의 환자가 이송됐지만, 매년 20% 내외의 증가율을 보이며 온열질환 발생이 계속해서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실태다.
지난해 온열질환 발생을 유형별로 보면 열탈진지 211명으로 가장 많았다. 시간대별로는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가 19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발생 장소는 도로 등이 93명, 논·밭 등 야외가 84명으로 나타났다.
햇빛이 강하게 내리쬐는 시간대 야외활동을 하는 이들에게 온열질환이 다수 나타나는 것이다.
전북도소방본부는 폭염 대응을 위해 구급차량에 얼음조끼, 생리식염수 등 장비를 비치하고 있으며, 구급상황관리센터도 온열질환 관련 상담 및 응급처치 요령 등을 도민들에게 안내하고 있다.
이오숙 전북도소방본부장은 "폭염은 더 이상 일시적 현상이 아닌 재난"이라며 "도민께서는 폭염 시간에 야외활동을 줄이고 수분 섭취와 휴식을 통해 건강 관리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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