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수본,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 구속 청구…'국힘 당원 집단가입 의혹'

기사등록 2026/06/22 11:35:54

최종수정 2026/06/22 12:38:24

신도 국민의힘 집단 당원 가입 혐의

2021~2023년 6만3000명 가입 의심

17일 前 2인자 고동안 등 3명 구속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신천지의 국민의힘 집단 당원 가입 의혹을 들여다보는 합동수사본부(본부장 김태훈 대전고검장)가 교단의 '정점' 이만희 총회장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 사진은 이 총회장. 2026.06.22. jini@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신천지의 국민의힘 집단 당원 가입 의혹을 들여다보는 합동수사본부(본부장 김태훈 대전고검장)가 교단의 '정점' 이만희 총회장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 사진은 이 총회장. 2026.06.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오정우 기자 = 신천지의 국민의힘 집단 당원 가입 의혹을 들여다보는 합동수사본부(본부장 김태훈 대전고검장)가 교단의 '정점'인 이만희 총회장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

합수본은 22일 정당법 위반, 업무방해 혐의로 이 총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고 밝혔다.

앞서 합수본은 지난 12일 해당 의혹 관련 교단 2인자로 지목된 고동안 전 총회 총무 등 3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 17일 신병을 확보했다.

당원 가입을 실질적으로 주도한 교단 윗선들을 구속한 만큼, 최종적으로 이 같은 지시를 내린 최정점으로서 이 총회장에 대한 신병 확보가 필요하다는 점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강조될 것으로 보인다.

이 총회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이르면 이번 주 후반에 열릴 것으로 관측된다.

이 총회장은 교단 윗선들을 통해 2020년대 치러진 대선·총선·지선에 신도들을 국민의힘에 강제로 가입시켰다는 의혹을 받는다.

특히 2023년에는 이른바 '필라테스' 프로젝트를 가동, 국민의힘 입당을 독려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이로써 2021년부터 2023년까지 6만3000명 이상의 신도를 의사에 반해 국민의힘에 집단 가입시켰다는 게 합수본 시각이다.

이와 관련해 합수본은 지난 4일 이 총회장을 정당법 위반 등 혐의 피의자로 소환해 약 7시간에 걸쳐 조사한 바 있다.

정당법 제42조는 본인의 자유의사에 반하는 정당 가입 강요를 금지하고 있다. 정당 가입이나 탈당을 강요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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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수본,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 구속 청구…'국힘 당원 집단가입 의혹'

기사등록 2026/06/22 11:35:54 최초수정 2026/06/22 12:3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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