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고구마 체험오세요"…과제당 4.3억원 지원

기사등록 2026/06/22 12:00:00

협업형 지역생활경제 활성화 시범사업

[서울=뉴시스] 귀농을 준비하고 있는 유모(25·남)씨가 전북 고창군에서 수확한 고구마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2026.06.2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귀농을 준비하고 있는 유모(25·남)씨가 전북 고창군에서 수확한 고구마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2026.06.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디자인 전문가와 지역 특산품의 전국적인 성장을 지원한다. 충북 보은군에서는 대추·한우를 이용한 반려견 동반 여행 상품이 출시되고 전북 고창군에서는 고구마 체험 관광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중기부는 22일 '협업형 지역생활경제 활성화 시범사업'에 참여할 과제 3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방 기업이 특화 자원으로 공동 상품을 제작하고 디자인을 강화해, 판로 확장부터 관광·체험 연계까지 넓히는 지원 프로그램이다. 우수한 원물과 제품을 보유했지만 시장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지방 기업을 돕고자 추진됐다. 기업 간 협업을 활성화해 대표 상품을 키우고 지역 내 새로운 소비 기반을 마련한다.

중기부는 ▲보은군 ▲전남 진도군 ▲고창군 등 3곳을 선정했다. 지역별로 상품 개발, 디자인·브랜딩 개선, 온오프라인 판매 등에 쓸 수 있는 총 4억3000만원이 제공된다.

보은군은 대추·한우를 포함한 지역 먹거리로 야영용 상품과 반려견 동반 여행 상품을 제작한다. 단순 특산품 판매를 넘어 방문객이 머무를 수 있는 체류형 상품으로 고도화할 예정이다.

진도군은 울금·김·해조류 등을 지역 대표 상품으로 묶어 판로를 개척한다. 포장과 홍보물을 개선하고 상표 브랜드 '진도아리랑'을 중심으로 온라인 판매, 백화점 기획전, 지역 축제 등에서 공동 판매를 시행한다.

고구마가 특화 작물인 고창군에서는 이를 활용한 가공식품과 체험관광 상품을 기획한다. 판매·체험 공간을 통해 관광객 소비가 지역기업 매출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중기부는 전문가와 과제별 디자인 기획 및 브랜드 전략 수립을 뒷받침한다. 로컬 특산품이 전국 소비자가 찾는 대표 상품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우수 사례는 다른 인구 감소 지역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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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고구마 체험오세요"…과제당 4.3억원 지원

기사등록 2026/06/22 12: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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