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건강상 문제로 입원…복귀 후 당직 개편 검토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생각에 빠져 있다. 2026.06.18. jhop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18/NISI20260618_0021325223_web.jpg?rnd=20260618095755)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생각에 빠져 있다. 2026.06.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하지현 한은진 기자 = 국민의힘은 22일 장동혁 대표가 건강상의 문제로 입원 중인 것과 관련 "하루라도 빨리 당무에 복귀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며 "당직 개편의 방향성과 범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경청 중"이라고 밝혔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장 대표에게 단식으로 인한 후유증이 일부 있었다. 전국 현장을 다니면서 무리한 선거가 끝났고 올림픽공원 현장 행보를 하면서 과로와 스트레스가 많이 누적된 상황"이라며 "의료진 쪽에서는 앞으로 좀 더 입원이 필요하다고 얘기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장 대표가 복귀 이후 주요 인사 당직 개편을 검토 중인 것에는 "결국은 장 대표의 의중이 중요하다"며 "당의 안정과 혁신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바탕으로 신중한 결정을 내릴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당내에서) 당의 방향성을 새롭게 정립하고 당의 혁신이나 쇄신을 이끌기 위해 당직 개편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많이 하고 계신 것으로 안다"라며 "판단은 인사권자인 대표가 당무에 복귀하면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신동욱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의료진에 확인한 바로는 당 대표의 건강이 매우 좋지 않고 휴식이 필요한 상태"라며 "당내 문제를 회피하기 위해 꾀병으로 입원했다는 식의 평가와 분석을 하는 분들이 많은데 자제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장 대표에게) 그간 여러 강행군과 스트레스가 있었고, 그것 때문에 건강이 악화했다고 생각하는데 어떤 분들이 조롱에 가깝게 생각하는 것이 유감스럽다"며 "건강과 사실 확인에 대한 평가는 자제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현재 당 안팎에서 장 대표 사퇴 요구가 이어지는 가운데, 입원 중인 장 대표는 복귀 이후 주요 당직 인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점식 원내대표 선출로 공석이 된 정책위의장 인선과 함께, 정희용 사무총장과 부총장단 교체 여부를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기가 만료된 미디어 대변인 등도 검토 대상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