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퇴장 변수에도 승점 1 획득
이집트 에이스 살라는 1골1도움 활약
![[잉글우드=AP/뉴시스] 벨기에의 나탄 응고이(오른쪽)가 21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 로스앤젤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G조 2차전 이란과 경기 후반 21분 퇴장당하고 있다. 1명이 퇴장당한 벨기에는 이란과 0-0으로 비겨 각각 2무를 기록했다. 2026.06.22.](https://img1.newsis.com/2026/06/22/NISI20260622_0001360095_web.jpg?rnd=20260622085649)
[잉글우드=AP/뉴시스] 벨기에의 나탄 응고이(오른쪽)가 21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 로스앤젤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G조 2차전 이란과 경기 후반 21분 퇴장당하고 있다. 1명이 퇴장당한 벨기에는 이란과 0-0으로 비겨 각각 2무를 기록했다. 2026.06.22.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이란 남자 축구 대표팀이 수적 열세에 놓인 벨기에와 득점 없이 무승부를 거뒀다.
이란은 22일 오전 4시(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의 로스앤젤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벨기에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G조 2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지난 16일 뉴질랜드와의 1차전에서도 2-2 무승부에 그쳤던 이란은 2경기 연속으로 승점 1만 획득했다.
오는 27일 이집트와의 3차전에서 토너먼트행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벨기에도 2경기 연속 무승부다.
1차전서 이집트와 1-1로 비긴 바 있다.
이란은 선수비 후역습의 전략을 들고 나왔고, 벨기에는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와 세계적인 수준의 미드필더 케빈 더브라위너를 중심으로 선제골을 노렸다.
벨기에의 무기는 날카로웠지만, 이란 수문장 알리레자 베이란반드를 넘진 못했다.
벨기에는 전반전에만 볼 점유율 81%를 가져가면서 사실상 경기를 지배했지만 득점까지 하진 못했다.
베이란반드는 이날 경기에서 무려 7개의 선방을 펼치면서 벨기에의 공격을 막았다.
![[잉글우드=AP/뉴시스] 이란 골키퍼 알리레자 베이란반드가 21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 로스앤젤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G조 2차전 벨기에와 경기 중 선방을 펼치고 있다. 이란은 1명이 퇴장당한 벨기에와 0-0으로 비겨 각각 2무를 기록했다. 2026.06.22.](https://img1.newsis.com/2026/06/22/NISI20260622_0001360162_web.jpg?rnd=20260622085649)
[잉글우드=AP/뉴시스] 이란 골키퍼 알리레자 베이란반드가 21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 로스앤젤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G조 2차전 벨기에와 경기 중 선방을 펼치고 있다. 이란은 1명이 퇴장당한 벨기에와 0-0으로 비겨 각각 2무를 기록했다. 2026.06.22.
일방적으로 이란을 괴롭히던 벨기에는 후반 21분 수적 열세 변수를 맞았다.
벨기에 중앙 수비수 나탄 응고이가 중앙선 부근에서 골키퍼를 향해 백패스를 하는 과정에서 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다.
이란 공격수 메흐디 타레미가 이를 뺏으려는 순간 응고이에게 잡혀 넘어졌다.
이를 본 주심은 곧장 레드카드를 꺼내 들었고, 벨기에는 10명으로 남은 경기를 소화해야 했다.
이후 양 팀의 상황은 바뀌었다.
이란이 공격을 주도했고, 벨기에는 상대를 막는 데 집중했다.
그러나 이란은 끝내 벨기에의 골망을 열지 못했다.
후반 36분 사이드 에자톨라히가 중거리슛을 시도했지만 선방에 막혔고, 경기는 0-0으로 막을 내렸다.
![[밴쿠버=AP/뉴시스] 이집트의 모하메드 살라가 21일(현지 시간) 캐나다 밴쿠버의 밴쿠버 BC 플레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G조 2차전 뉴질랜드와 경기 후반 22분 1-1 상황에서 역전 골을 넣은 후 환호하고 있다. 2026.06.22.](https://img1.newsis.com/2026/06/22/NISI20260622_0001361107_web.jpg?rnd=20260622113456)
[밴쿠버=AP/뉴시스] 이집트의 모하메드 살라가 21일(현지 시간) 캐나다 밴쿠버의 밴쿠버 BC 플레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G조 2차전 뉴질랜드와 경기 후반 22분 1-1 상황에서 역전 골을 넣은 후 환호하고 있다. 2026.06.22.
이어 오전 10시 캐나다 밴쿠버의 밴쿠버 스타디움에서는 이집트가 뉴질랜드를 3-1 누르고 월드컵 사상 첫 승을 맛봤다.
이날 역전승을 거둔 이집트는 1승1무로 승점 4를 기록, G조 선두로 올라섰다.
이집트는 역사상 첫 월드컵 승리를 거둔 것은 물론, 1934년 대회 당시 헝가리에 2-4로 패배한 이후 92년 만에 한 경기 멀티골을 작성했다.
1무1패가 된 뉴질랜드는 조 최하위에 머물렀다.
27일 펼쳐지는 3차전 결과에 따라 G조에서 토너먼트에 오르는 팀들이 결정될 예정이다.
선제골은 뉴질랜드의 몫이었다.
전반 15분 팀 페인이 왼쪽에서 올린 코너킥이 핀 서먼이 헤더로 마무리했다.
이날 역전승을 거둔 이집트는 1승1무로 승점 4를 기록, G조 선두로 올라섰다.
이집트는 역사상 첫 월드컵 승리를 거둔 것은 물론, 1934년 대회 당시 헝가리에 2-4로 패배한 이후 92년 만에 한 경기 멀티골을 작성했다.
1무1패가 된 뉴질랜드는 조 최하위에 머물렀다.
27일 펼쳐지는 3차전 결과에 따라 G조에서 토너먼트에 오르는 팀들이 결정될 예정이다.
선제골은 뉴질랜드의 몫이었다.
전반 15분 팀 페인이 왼쪽에서 올린 코너킥이 핀 서먼이 헤더로 마무리했다.
![[밴쿠버=AP/뉴시스] 이집트 선수들이 21일(현지 시간) 캐나다 밴쿠버의 밴쿠버 BC 플레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G조 2차전 뉴질랜드와 경기를 승리로 마친 후 자축하고 있다. 이집트가 3-1 역전승을 거두고 월드컵 사상 첫 승리를 기록하며 조 선두에 올랐다. 2026.06.22.](https://img1.newsis.com/2026/06/22/NISI20260622_0001361202_web.jpg?rnd=20260622121504)
[밴쿠버=AP/뉴시스] 이집트 선수들이 21일(현지 시간) 캐나다 밴쿠버의 밴쿠버 BC 플레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G조 2차전 뉴질랜드와 경기를 승리로 마친 후 자축하고 있다. 이집트가 3-1 역전승을 거두고 월드컵 사상 첫 승리를 기록하며 조 선두에 올랐다. 2026.06.22.
하지만 이집트는 후반전에만 내리 3골을 터트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13분 모하메드 하니의 크로스를 모스타파 지코가 헤더로 득점하며 승부의 균형을 바로잡았다.
후반 22분에는 지코와 패스를 주고받은 '에이스' 모하메드 살라가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경기를 역전시켰다.
그리고 후반 37분 살라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코너킥을 교체 투입된 트레제게가 머리로 득점, 팀에 3-1 역전승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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