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소득 효과"…인구 3만 보은군, 전입자 급증에 '희색'

기사등록 2026/06/22 10:15:29

군 "6월 11일 발표 이후 일주일간 263명 전입"

농어촌기본소득 추가 선정 발표하는 최재형 보은군수(사진=보은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농어촌기본소득 추가 선정 발표하는 최재형 보은군수(사진=보은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보은=뉴시스]연종영 기자 = 인구 3만명을 힘겹게 유지하는 충북 보은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효과를 보고 있다.

군은 22일 보도자료를 내 "보은군이 추가 공모에 최종 선정된 이달 11일 이후 18일까지 7일간 전입인구는 263명으로 파악됐다"며 "하루 평균 37명이 전입한 건 극히 이례적인 수치"라고 밝혔다.

보은읍으로 전입한 인구가 115명으로 가장 많았고 속리산면 33명, 내북면 23명, 마로면 17명, 장안면 16명, 회인면 15명, 산외면 14명 등 11개 읍·면 모두 전입자가 늘었다.

군 관계자는 "평년의 이 시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전입자가 증가한 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의 효과"라며 "그밖에도 귀농귀촌 지원, 청년 정착 정책,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청년마을 운영 등 정주여건 개선 정책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해석한다"고 말했다.

군은 국비·지방비로 8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17개월간 군민 전원에게 1인당 16만원 상당의 기본소득을 지급한다. 기본 지급액 월 15만원에 군 자체 재원을 추가 투입하는 방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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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6/06/22 10:15:2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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