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AP/뉴시스] 사진은 2026년 4월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2026 월드IT쇼'에 전시된 SK하이닉스 로고. 2026.06.02.](https://img1.newsis.com/2026/06/02/NISI20260602_0002151487_web.jpg?rnd=20260602171215)
[서울=AP/뉴시스] 사진은 2026년 4월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2026 월드IT쇼'에 전시된 SK하이닉스 로고. 2026.06.02.
[서울=뉴시스]이지민 기자 = 한화투자증권은 22일 SK하이닉스에 대해 장기공급계약(LTA)과 고대역폭메모리(HBM)를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의 이익 창출이 가능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63만원에서 430만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준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는 더이상 극심한 이익변동성을 보이는 회사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의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회사"라며 "글로벌 테크 섹터 내에서 근거 없는 저평가를 받을 필요가 없다"고 분석했다.
그는 "국내 메모리 메이커들은 오랜 시간 동안 이익 확장기의 주가수익비율(PER) 배수가 10배를 넘지 못하는 고질적인 한계를 가지고 있었다"며 "감익기의 극심한 이익 감소와 그로 인한 실적의 변동성 때문"이라고 짚었다.
그러나 LTA와 HBM를 바탕으로 이익 지속성이 크게 개선되며, 더 이상 저평가될 이유가 없다고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SK하이닉스는 현재 활발하게 LTA를 체결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체결중인 LTA는 메모리 가격의 하방을 막는 장치 및 계약의 성실한 이행을 위한 법적 장치가 모두 마련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과거 대비 훨씬 높은 수준의 마진율이 감익기에도 담보될 것"이라며 "향후 감익기에서는 최소 30% 수준의 영업이익률이 보장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영업이익 내에서 HBM이 차지하는 비중은 현재 20% 내외로 추정된다"며 "이 비중은 중장기적으로 지속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연내 미국주식예탁증서(ADR)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ADR의 상장과 함께 미 증시 내에서 유사 기업들과 비교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가까워지고 있다"며 "압도적인 밸류에이션 매력과 동종 업체들 대비 가지는 기술력의 우위 등을 감안하면 다시 한번 재평가 받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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