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웨스틴 조선 서울…지방정부·지역화폐 운영사 등 관계자 100여 명 참여
지정된 인구감소지역서 사용한 여행 경비의 50% 지역사랑상품권으로 환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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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는 한국관광공사(사장 박성혁)와 함께 22일 서울 중구 소공로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지역사랑 휴가지원(대한민국 반값여행) 사업 지방정부 협의회’를 연다.
현재까지의 추진 성과와 사업 추진 경험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간 협력을 통해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상반기 사업에 참여한 16개 지방정부와 하반기 참여 희망 지방정부, 코나아이·한국조폐공사·제로페이 등 주요 지역화폐 운영사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다.
‘대한민국 반값여행’은 인구 감소로 위기를 겪는 농어촌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올해 도입된 사업이다. 지정된 인구감소지역에서 사용한 여행 경비의 50%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상반기 사업에 참여한 지방정부는 강원 평창군·영월군·횡성군, 충북 제천시, 전북 고창군, 전남 강진군·영광군·해남군·고흥군·완도군·영암군, 경남 밀양시·하동군·합천군·거창군·남해군 등이다. 사업은 신청 개시 직후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협의회에서는 상반기 시범사업의 성과 측정과 개선 방안 도출을 위해 전문 업체에 의뢰해 진행 중인 조사·연구 방향을 공유한다.
이어 밀양시는 고객 소통을 강화한 운영 사례를, 제천시는 ‘반값여행’ 신청 점검표를 도입해 활용한 사례를 각각 발표한다.
참석자들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개선 과제를 공유하고 각 지방정부의 운영 모델과 아이디어를 교환한다. 지역화폐 운영사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상반기 시범사업 운영 과정에서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하반기 사업을 보완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추가 참여 지역을 선정해 사업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문체부 강동진 관광정책관은 “대한민국 반값여행 사업은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 지역에 경제 활력을 불어넣고 국민에게는 특별한 여행 경험을 선사하는 효과적인 정책이다”며 “이번 협의회에서 나올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발전시켜 더 많은 국민과 지역이 상생하는 관광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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