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지적 내진성능 평가 미흡 문제 개선
내진성능 평가 이력 없는 45개 시설물 대상
![[인천공항=뉴시스] 사진은 인천국제공항 전경모습. 2026.06.22. (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26/NISI20251026_0001975335_web.jpg?rnd=202510261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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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인천공항공사가 준공 후 20년이 지난 인천공항 내 시설물에 대해 향후 5년간 내진성능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조치는 인천공항 내 일부 시설물이 규모 6.1~6.5 수준의 지진 발생 시 붕괴 위험이 있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공사는 감사원이 지적한 내진성능 평가 미흡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내진성능 평가 이력이 없는 45개 시설물을 대상으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성능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 15일 공개한 '인천공항공사 기관정기감사' 보고서를 통해 공사가 기존 시설물에 대한 내진성능 평가를 충분히 실시하지 않아 일부 시설이 현행 내진설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감사원은 감사 과정에서 국토안전관리원과 함께 준공 후 20년 이상 지난 공항 시설물 23개를 대상으로 내진성능 예비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13개 시설물이 규모 6.1~6.5 수준의 지진 발생 시 전부 또는 일부가 붕괴되거나 심각한 피해를 입을 위험이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공사는 준공 당시 내진설계가 적용되지 않았던 일부 시설물 40개에 대해서만 평가를 실시했고, 나머지 142개 시설물은 준공 당시 기준을 충족했다는 이유로 별도의 평가를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감사원은 공사에 해당 시설물에 대한 내진성능 확보 방안을 마련하고, 기존 시설물에 대한 체계적인 내진성능 평가 계획을 수립하라고 통보했다. 특히 2016년 경주지진과 2017년 포항지진 이후 내진설계 기준이 강화되면서 공항 시설의 내진성능 기준도 강화됐다.
공사는 감사원의 지적사항에 따라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기존 시설물에 대한 내진성능 평가와 보강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현재 건축지원팀과 물류시설팀, 토목시설팀 등 3개 부서에서 내진성능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며 "평가 결과에 따라 필요한 경우 보강공사도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번 조치는 인천공항 내 일부 시설물이 규모 6.1~6.5 수준의 지진 발생 시 붕괴 위험이 있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공사는 감사원이 지적한 내진성능 평가 미흡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내진성능 평가 이력이 없는 45개 시설물을 대상으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성능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 15일 공개한 '인천공항공사 기관정기감사' 보고서를 통해 공사가 기존 시설물에 대한 내진성능 평가를 충분히 실시하지 않아 일부 시설이 현행 내진설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감사원은 감사 과정에서 국토안전관리원과 함께 준공 후 20년 이상 지난 공항 시설물 23개를 대상으로 내진성능 예비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13개 시설물이 규모 6.1~6.5 수준의 지진 발생 시 전부 또는 일부가 붕괴되거나 심각한 피해를 입을 위험이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공사는 준공 당시 내진설계가 적용되지 않았던 일부 시설물 40개에 대해서만 평가를 실시했고, 나머지 142개 시설물은 준공 당시 기준을 충족했다는 이유로 별도의 평가를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감사원은 공사에 해당 시설물에 대한 내진성능 확보 방안을 마련하고, 기존 시설물에 대한 체계적인 내진성능 평가 계획을 수립하라고 통보했다. 특히 2016년 경주지진과 2017년 포항지진 이후 내진설계 기준이 강화되면서 공항 시설의 내진성능 기준도 강화됐다.
공사는 감사원의 지적사항에 따라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기존 시설물에 대한 내진성능 평가와 보강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현재 건축지원팀과 물류시설팀, 토목시설팀 등 3개 부서에서 내진성능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며 "평가 결과에 따라 필요한 경우 보강공사도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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