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LA시, 4일째 계속 대형물류창고 화재에 "비상사태"선언

기사등록 2026/06/21 08:26:29

최종수정 2026/06/21 08:32:24

카렌 바스 시장 20일 발표, 주민 대피 명령

냉동 물류창고 화재로 유독가스 발생 우려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대형 냉동물류 창고에서 17일 발생한 화재가 4일째 계속되자 카렌 바스 시장이 유독 발생 위험에 대피명령을 내리고 20일  비상사태를 선언했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2일 로스앤젤레스 외곽  셰브런 정유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들이 화재를 진압하는 광경.(AP자료사진). 2026.06.21.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대형 냉동물류 창고에서 17일 발생한 화재가 4일째 계속되자 카렌 바스 시장이 유독 발생 위험에 대피명령을 내리고 20일  비상사태를 선언했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2일 로스앤젤레스 외곽  셰브런 정유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들이 화재를 진압하는 광경.(AP자료사진). 2026.06.21.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시에서  4일 째 계속 중인 창고 화재로 인해 시장이 지역 비상사태를 선언했다고 카렌 바스 시장실이 20일(현지시간 ) 발표했다.

로스앤젤레스 보일하이츠에 있는 대형 물류창고 지대에서 17일 화재가 발생한 뒤 시 당국은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 명령을 내렸다.

이번 불은 17일  로스 팔로스 스트리트 1400번지에 위치한 리니지라는 냉동 물류시설 건물에서 검은 연기와 함께 불길이 치솟으며 시작되었다.

이 건물은 옥상에 태양광 패널이 설치된 대형 상업용 건물로 냉동 보관과 통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로스앤젤레스 소방당국은 오후 3시 25분쯤 화재가 태양광 패널 전체로 번지자 소방관들을 옥상에서 철수시키고 방어 진화로 전환했다.

당국은 인근 지역에 유해물질 누출 가능성을 경고하며 즉시 실내 대피 명령을 발령했지만, 불길은 아직도 잡히지 않고 있다.

주민들은 모든 창문과 문을 닫고 냉난방 시스템을 끄고 애완동물과 함께 외부 공기가 차단된 실내의 밀폐된 공간으로 이동하라는 지시를 받았 다.

태양광 패널이 설치된 대형 건물 화재는 진화가 어렵고 유독가스 발생 위험이 높아서 피해를 막기 위해 지역 비상사태를 선언했다고 바스 시장실은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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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LA시, 4일째 계속 대형물류창고 화재에 "비상사태"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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