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찬의 역전 투런포' LG, 두산 3-2로 꺾고 2연패 탈출

기사등록 2026/06/19 21:06:22

최종수정 2026/06/19 21:08:48

LG 이정용, 시즌 첫 승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4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LG 송찬의가 솔로 홈런을 날린 후 홈인하며 엄지를 치켜 세우고 있다. 2026.05.06.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4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LG 송찬의가 솔로 홈런을 날린 후 홈인하며 엄지를 치켜 세우고 있다. 2026.05.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2연패 수렁에서 벗어났다.

LG는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두산과의 홈 경기에서 3-2로 이겼다.

연패 사슬을 끊어낸 1위 LG는 시즌 전적 43승 26패를 기록했다.

5위 두산(34승 2무 34패)은 2연승이 무산됐다.

LG는 5회말 결정적인 홈런포를 터트리며 값진 승리를 챙겼다.

1-2로 뒤진 5회말 2사에서 구본혁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송찬의가 두산 선발 투수 웨스 벤자민의 시속 137㎞ 커터를 걷어 올려 왼쪽 담장을 넘기는 역전 2점 홈런(시즌 7호)을 폭발했다.

이날 기선을 제압한 건 두산이었다.

정수빈의 중전 안타, 손아섭의 볼넷으로 일군 1사 1, 2루 찬스에서 다즈 카메론이 1타점 중전 적시타를 날렸다.

이어 김민석이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생산해 1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양석환이 희생플라이를 치며 점수를 추가했다.

0-2로 뒤진 LG는 3회말 추격을 시작했다.

2사에서 송찬의가 우중간 2루타를 날려 득점권에 자리했고, 후속 타자 박해민이 1타점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이후 5회말 송찬의의 2점 홈런으로 경기를 뒤집은 LG는 6회초부터 불펜진을 가동했다.

약셀 리오스가 6회초 1사 1, 3루 위기를 실점 없이 막아낸 뒤 7회초를 삼자범퇴로 마무리했다.

8회초 마운드에 오른 김진성은 1사 2루 고비에서 손아섭을 중견수 뜬공, 카메론을 2루수 땅볼로 유도하며 무실점으로 마무리했다.

9회초를 책임진 마무리 투수 손주영은 김민석을 중견수 뜬공, 양석환을 포수 스트라이크 낫아웃으로 봉쇄한 뒤 대타 양의지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팀의 리드를 사수했다.

LG 리드오프 송찬의는 홈런을 포함해 4타수 4안타 2타점 2득점으로 맹타를 휘두르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박해민은 3타수 1안타 1타점으로 거들었다.

LG 선발 이정용은 5이닝을 4피안타 1볼넷 2실점으로 막아내며 시즌 첫 승(2패 1홀드)을 신고했다.

두산 선발 마운드에 오른 벤자민은 6이닝 4피안타(1홈런) 4탈삼진 3실점으로 호투를 펼쳤으나 타선의 저조한 득점 지원으로 패배(3승 6패)를 떠안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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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6/06/19 21:06:22 최초수정 2026/06/19 21: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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