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맹점 1년 매출 4억1800만원…창업비 1억1350만원

기사등록 2026/06/22 06:00:00

최종수정 2026/06/22 06:04:26

2025년 서울시 가맹사업 등록현황 분석

[서울=뉴시스] 업종별 가맹점 평균 매출액 연도별 현황. (도표=서울시 제공) 2026.06.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업종별 가맹점 평균 매출액 연도별 현황. (도표=서울시 제공) 2026.06.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시내 가맹점(프랜차이즈) 수와 매출이 증가하는 등 가맹 사업 시장이 성장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서울 소재 가맹 본부 가맹 사업 정보 공개서를 바탕으로 분석한 '2025년 서울시 가맹 사업 등록 현황'을 22일 발표했다.

지난해 서울시에 등록된 가맹 본부는 2848개로 2024년 2754개에서 3.4% 늘었다. 가맹 브랜드는 4447개로 2024년 4403개에서 1.0% 증가했다. 가맹점 수는 2024년 말 기준 20만5423개로 2023년 20만5164개에 비해 0.1% 늘었다.

업종별로는 외식 업종이 서울시에 등록된 가맹 본부의 70.8%, 브랜드의 75.7%, 가맹점 수의 41.9%를 차지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외식 업종 브랜드 수는 3368개로 전년 대비 0.6% 증가했지만 가맹점 수는 8만6094개로 1.0% 감소했다. 한식·치킨·제과 제빵·피자 업종 가맹점 수는 감소한 반면 저가형 커피 전문점 성장세에 힘입어 커피 업종 가맹점 수는 전년 대비 4.0% 늘었다.

2024년 말 기준 서울시 소재 가맹 본부에 등록된 가맹점 연평균 매출액은 전년 대비 6.0% 증가한 4억1800만원이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 업종이 12.1%로 매출이 가장 많이 늘었다. 이어 외식 업종 6.8%, 도소매 업종 2.8% 순이었다.

서비스 주요 업종에서 가맹점 평균 매출액 증가율은 교과교육(42.7%), 외국어교육(12.5%), 스포츠 관련(1.8%), 이미용(1.0%) 순으로 높았다.

가맹점 연평균 매출이 3억원 이상인 브랜드 수는 891개로 전년 대비 52개 늘었다. 이 중 외식 업종이 전체의 78.2%(697개)를 차지했다. 서비스 업종이 17.0%(151개), 도소매 업종이 4.8%(43개) 순으로 뒤를 이었다.

가맹점 창업에 필요한 평균 비용은 1억1350만원으로 조사됐다. 교육(학원 등), 스포츠, 기타 서비스(웨딩홀 등) 관련 업종이 포함된 서비스 업종이 1억7240만원으로 가장 창업비용이 비쌌다. 도소매 업종이 1억4720만원, 외식 업종이 961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창업비용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항목은 인테리어로 평균 5450만원이었다. 이는 전체 창업비용의 48.0%다. 조사 대상 점포 평균 면적인 26평을 대입하면 평당 인테리어비로 210만원을 쓴 셈이다.

김명선 서울시 공정경제과장은 "서울 소재 가맹 본부와 브랜드 증가뿐 아니라 가맹점 수와 평균 매출액의 지속적인 증가는 서울 가맹 시장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예비 창업자와 가맹점주가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창업과 경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공정한 가맹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가맹점 평균 매출액 분포. (도표=서울시 제공) 2026.06.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가맹점 평균 매출액 분포. (도표=서울시 제공) 2026.06.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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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맹점 1년 매출 4억1800만원…창업비 1억135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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