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소 현장서 배운다" 울산교육청 직업계고 실무교육

기사등록 2026/06/19 17:32:29

동서발전 등과 함께 발전 설비 인재 양성 지원

[울산=뉴시스] 17일부터 19일까지 대전 한국발전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발전 설비 운영' 교육에 참여한 울산마이스터고, 울산에너지고, 현대공업고 학생들 (사진=울산시교육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17일부터 19일까지 대전 한국발전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발전 설비 운영' 교육에 참여한 울산마이스터고, 울산에너지고, 현대공업고 학생들 (사진=울산시교육청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한국동서발전, 한국발전인재개발원과 연계해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발전 설비 운영 실무교육을 제공, 산업 현장 이해와 직무 역량 강화에 나섰다.

시교육청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대전 한국발전인재개발원에서 직업계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발전 설비 운영' 학교 밖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에서 운영하기 어려운 발전산업 분야 전문 실습 과정을 외부 전문기관과 연계해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현장 실무 역량과 직무 전문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교육청은 지난 2020년 7월 한국동서발전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발전 설비 운영'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 밖 교육으로 승인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울산마이스터고, 울산에너지고, 현대공업고 2학년 학생 30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발전 설비 운영 기초 이론을 학습하고 실제 장비를 활용한 실습교육과 가상현실(VR) 기반 발전 원리 체험에 참여했다.

또한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를 방문해 발전 설비 운영 현장을 견학하며 산업 현장의 운영 과정을 직접 살펴봤다.

이와 함께 발전 분야에 재직 중인 선배들과의 멘토링에 참여해 취업 준비 과정과 현장 경험을 공유받으며 진로 설계에 필요한 정보를 얻었다. 교육비는 한국동서발전이 전액 지원했다.

교육청은 이 밖에도 원전현장인력양성원과 연계한 '원자력 발전 설비 운영', 울산대학교와 연계한 '반도체 개발' 등 신산업 분야 학교 밖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진로·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밖 교육은 학생들이 학교 교육과 산업 현장을 연결하며 실질적인 직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중요한 교육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산업체 및 전문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다양한 현장 중심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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