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佛르노맨'들 서울 코엑스서 韓스타트업들과 만나 "외부파트너 강점 적극 활용"

기사등록 2026/06/19 16:37:49

최종수정 2026/06/19 17:22:24

韓스타트업 박람회 넥스트라이즈 2026 참여

르노 본사 관계자 등 모여 파트너 기술 체험

"외부 비핵심 아이디어 발굴·개발 강화 전략"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니콜라 샹프티에 르노그룹 부사장이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넥스트라이즈 2026에서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2026.6.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니콜라 샹프티에 르노그룹 부사장이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넥스트라이즈 2026에서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2026.6.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 내 '스마트랩스X르노' 로고 앞에 정장을 입은 외국인 10여 명이 조종기를 들고 리듬을 타고 있었다.

니콜라 파리 르노코리아 대표와 프랑스 완성차 기업 르노그룹 본사 관계자들이 필랑트에 탑재된 리듬 게임을 즐기는 모습이었다.

이들이 즐긴 게임은 르노코리아와 스마트랩스가 협력한 AI 생성 음악 기반 리듬 게임 'R:러시(R:Rush)'다.

르노코리아의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필랑트에 탑재됐고, 조수석에서 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수직 계열화에 익숙한 국내 완성차 업체와 달리, 르노코리아가 추구하는 국내 기업들과의 수평적 협력을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다.

르노코리아는 국내 최대 스타트업 박람회인 '넥스트라이즈 2026'에 참여해 R:러시 등 다른 기업과의 협력 사례를 소개했다.

R:레이싱 게임(발레오), 그랑 콜레오스 차세대 모빌리티 콘셉트(카카오모빌리티), 르노코리아 차량 전용 차세대 3D 내비게이션(티맵모빌리티) 등도 전시됐다.

르노코리아가 자체 개발 중인 'AI 오케스트레이터'도 체험할 수 있었다.

필랑트 차량에 탑승해 "아내가 마트에서 장을 보고 차로 오고 있어"라고 말하자, 짐을 실을 수 있도록 트렁크가 열렸다.
[서울=뉴시스] 니콜라 파리 르노코리아 사장과 관계자들이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넥스트라이즈 2026 르노코리아 전시관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6.6.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니콜라 파리 르노코리아 사장과 관계자들이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넥스트라이즈 2026 르노코리아 전시관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6.6.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어 조수석에 탑승할 수 있도록 시트를 뒤로 이동시켰고, 짐을 다 실었다고 하자 트렁크 문도 자동으로 닫아줬다.

르노코리아가 내년에 첫 출시할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의 모습을 미리 엿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번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르노코리아 연구진과 파트너사들 간의 수평적 협업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를 구현하는 모습을 담았다는 점이다.

니콜라 샹프티에 르노그룹 부사장은 이날 발표를 통해 "세상의 모든 우수한 인재가 당사 내부에만 존재할 수는 없기에, 우리는 겸손한 자세로 외부 파트너들의 강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르노의 오픈 이노베이션은 내부 자산 활용을 위한 사내 기업가 정신 육성과 회사 외부에서 비핵심 아이디어를 발굴·개발하는 두 가지 축을 중심으로 한다"고 강조했다.

레지스 브리뇽 르노코리아 소프트웨어 및 시스템 담당 디렉터도 '테크레디' 전략을 소개하며 "국내외 주요 협력사와의 파트너십 강화와 내부 개발 역량이라는 두 가지 축을 기반으로 혁신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AI 차량 매뉴얼 '팁스(TIPS)'가 오픈AI의 챗GPT와의 협력을 통해 개발된 사례를 언급하며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 이종 산업 기업, 대학 등 역량 있는 주체라면 어디든 협력의 문을 열어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현장] '佛르노맨'들 서울 코엑스서 韓스타트업들과 만나 "외부파트너 강점 적극 활용"

기사등록 2026/06/19 16:37:49 최초수정 2026/06/19 17:22:24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