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화성시의회 마지막 회기 5분발언
중도장애인으로서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호소
![[화성=뉴시스] 이용운 화성시의회 의원이 19일 화성시의회 제251회 임시회 1차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화성시의회 제공) 2026.06.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19/NISI20260619_0002165376_web.jpg?rnd=20260619150614)
[화성=뉴시스] 이용운 화성시의회 의원이 19일 화성시의회 제251회 임시회 1차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화성시의회 제공) 2026.06.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제9대 경기 화성시의회 마지막 회기가 시작된 가운데 이용운 의원(민주·비례)이 화성시에 취약계층의 이동권 보장을 당부했다.
이 의원은 중도장애인이다. 이번 회기를 끝으로 의정활동을 마무리한다.
이용운 의원은 19일 화성시의회 제25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자청, 교통약자에 대한 화성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호소했다.
이 의원은 "교통약자에게는 작은 턱 하나가 외출을 막는 장벽이 되고, 희미해진 청력은 가족과의 대화마저 어렵게 만든다"며 중도 장애인으로 살아오며 겪은 이동의 불편과 생활 속 제약을 직접 언급했다.
이어 "취약계층을 위한 정책은 단순한 복지사업이 아니라 시민의 존엄을 지키고 누구도 일상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하는 기본권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날 ▲고령층·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적극적 홍보와 발굴 ▲경사로·보청기·보행기 등 지원 이후 사후관리 체계화 ▲고령화와 장애인 인구 증가에 대비한 중장기 계획 수립 등을 제안했다.
그는 "경사로 하나는 외출을 가능하게 하고, 보청기 하나는 다시 가족의 목소리를 듣게 하며, 보행기 하나는 어르신의 삶에 새로운 용기를 선물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비록 저의 의정활동은 마무리되지만 장애인·어르신 등 사회약자의 권익을 위한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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