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일본 단체여행 재개 움직임…中당국 묵인 자세"

기사등록 2026/06/19 16:30:51

NNN 보도…"6박7일 단체여행 모집 이미 시작"

[도쿄=AP/뉴시스] 중일 관계 악화로 중국 정부가 일본 여행 자제령을 내린 가운데, 중국에서 일본 단체여행 재개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고 19일 닛폰뉴스네트워크(NNN)가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해 11월20일 일본 도쿄 아사쿠사 지구 센소지를 찾은 중국 본토 관광객들이 경내를 둘러보고 있는 모습. 2026.06.19.
[도쿄=AP/뉴시스] 중일 관계 악화로 중국 정부가 일본 여행 자제령을 내린 가운데, 중국에서 일본 단체여행 재개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고 19일 닛폰뉴스네트워크(NNN)가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해 11월20일 일본 도쿄 아사쿠사 지구 센소지를 찾은 중국 본토 관광객들이 경내를 둘러보고 있는 모습. 2026.06.19.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중일 관계 악화로 중국 정부가 일본 여행 자제령을 내린 가운데, 중국에서 일본 단체여행 재개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고 19일 닛폰뉴스네트워크(NNN)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유 여행회사는 그간 보류해왔던 일본행 단체여행을 7월 중순부터 재개한다. 6박7일 단체여행 모집이 이미 시작됐다.

또한 복수의 중국 민간 여행사도 지난 5월 이후 단체여행을 실시하는 등 여행 재개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가 국회에서 대만 유사시 개입을 시사한 발언을 하면서 중일 관계는 급속도로 악화됐다. 중국은 크게 반발하면서 일본 여행 자제령 등 대응에 나섰다.

중국 정부는 여행사에 일본행 여행자를 줄이도록 지시했으며, 단체 여행은 사실상 금지됐다.

하지만 중국 여행사 관계자는 최근 일본 단체여행에 대해 "(중국) 당국은 '스스로 판단하도록'이라며 묵인하는 자세였다"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일본 정부 관계자는 매체에 "중국 여행사의 경영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일본 여행) 재개를 허용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행 재개가 "일중(중일) 관계에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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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6/06/19 16:30:5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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