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수 사장 "노후자산 관리 핵심 금융인프라로 자리잡아"

[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은 1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금융위원회, 고용노동부, 금융감독원, 퇴직연금사업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퇴직연금 플랫폼 1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예탁원에 따르면 2016년 6월 문을 연 퇴직연금 플랫폼은 퇴직연금 적립금 운용 관련 후선 업무를 표준화·자동화한 종합 지원 시스템이다. 현재 44개 퇴직연금사업자가 이용하고 있다.
이윤수 예탁원 사장은 개회사에서 "퇴직연금 플랫폼은 지난 10년간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듭하며 국민 노후자산을 관리하는 핵심 금융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퇴직연금 적립금은 2024년 말 431조7000억원에서 2025년 말 500조원을 넘어섰다. 플랫폼 서비스는 출범 당시 2개에서 현재 7개로 확대됐으며, 처리 전문 건수는 2017년 201만건에서 지난해 1121만건으로 약 5.6배 늘어났다.
예탁원은 이날 플랫폼 운영과 제도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외부 전문가 발제를 통해 퇴직연금 제도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예탁원 관계자는 "앞으로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고 플랫폼 기능 고도화와 이용 편의성 개선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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