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의회, 상임위 11개·예결위 2개 체제

기사등록 2026/06/19 14:32:39

24일 당선인 전체회의서 보고

[영암=뉴시스] 박기웅 기자 = 9일 오전 전남 영암군 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에서 열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당선의원 사전 간담회에서 당선인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6.06.09. pboxer@newsis.com
[영암=뉴시스] 박기웅 기자 = 9일 오전 전남 영암군 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에서 열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당선의원 사전 간담회에서 당선인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6.06.09. [email protected]

[무안=뉴시스] 구용희 기자 = 7월1일 출범하는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가 11개 상임위원회와 운영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2개를 구성해 운영한다. 수십조원 규모의 예산을 심의할 예결특위는 일반행정과 교육행정으로 나눠 2개 특위 체제로 운영하기로 했다.

19일 전남도의회와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당선인 안건 협의체는 지난 18일 전남도의회에서 2차 회의를 열고 초대 통합의회 상임위원회 구성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협의체는 우선 상임위원회를 모두 11개로 구성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상임위원장을 우선 선출한 뒤 각 상임위원회별 위원을 배분하는 방식으로 운영 절차를 밟기로 했다. 의회 운영 전반을 다룰 운영위원회는 13명 이내로 구성하기로 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통합특별시와 통합교육청의 예산 규모와 업무 특성, 심의 범위 등을 고려해 2개로 분리 운영한다. 이에 따라 일반행정 분야 예결특위와 교육행정 분야 예결특위가 각각 독립적으로 예산·결산 심의를 맡는다.

일반행정 예결특위는 21명 이내, 교육행정 예결특위는 15명 이내로 구성하기로 했다. 통합 이후 예산 규모가 크게 확대되는 만큼 심의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다만 교섭단체 구성 기준은 회의에서 별도로 논의하지 않았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6~17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 당선자 총회를 열고 통합특별시의회 교섭단체 구성 기준을 의원 10명 이상으로 정했다. 이에 대해 진보당 등 소수정당은 민주적 의회 운영과 협치 정신에 어긋난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안건 협의체에는 광주에서 강수훈·심철의·안평환·조석호·박필순 의원이, 전남에서 최선국·강문성·진호건·최정훈·김명우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협의체는 상임위 구성과 예결특위 운영 방안 등 주요 안건별 쟁점과 검토 사항, 대안을 정리한 뒤 24일 예정된 당선인 오리엔테이션에서 전체 당선인들과 관련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전남광주통합의회, 상임위 11개·예결위 2개 체제

기사등록 2026/06/19 14:32:39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