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표 소설가' 권선근 탄생 100주년 문학콘서트 연다

기사등록 2026/06/19 11:23:05

대전문화재단, 25일 대전문학관 야외문학관서

[대전=뉴시스]올해 탄생 100주년을 맞는 대전 대표 소설가 권선근. 2026. 06. 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올해 탄생 100주년을 맞는 대전 대표 소설가 권선근. 2026. 06. 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문화재단은 올해로 탄생 100주년을 맞는 대전의 대표 소설가 권선근을 기념하기 위한 문학콘서트(권선근을 다시 만나다:대전문학의 형성과 정착)를 25일 야외문학관에서 연다고 19일 밝혔다.

행사는 해방 이후 대전문학의 형성과 발전 과정에서 그가 남긴 문학적 역할과 의미를 재조명하고 시민들이 그의 작품 세계를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공연과 학술 프로그램을 결합해 진행한다.

1부 행사에서는 나무시어터 사회적협동조합이 권선근의 소설 '허선생'을 바탕으로 제작한 낭독극 '참 스승의 길'을 무대에 올린다. 작품 속 인물과 시대상을 생생하게 재현하며 권선근 문학이 지닌 인간애와 시대정신을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2부 학술세미나에서는 권선근 문학의 성과와 지역문학사적 의의를 다각도로 살펴본다. 김정숙 충남대학교 교수와 홍웅기 강원대학교 교수가 주제 발제를 맡았으며, 조훈성 연극평론가와 백윤경 공주교육대학교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친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권선근은 대전문학이 지역문학으로서 뿌리는 내리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작가"라며 "탄생 100주년을 맞아 그의 작품 세계를 다시 살펴보고 지역문학의 역사적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설가 권선근(1926~1989)은 1950년대 대전지역 소설문학을 대표하는 인물로 창작 활동뿐만 아니라 지역 문인 후원과 문학단체 견인을 통해 대전 소설문학의 정착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대전 대표 소설가' 권선근 탄생 100주년 문학콘서트 연다

기사등록 2026/06/19 11:23:05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