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S(음성변환) 기술 적용…화재 발생 구역 명칭 즉각 송출
![[대전=뉴시스]조폐공사 ID본부 사옥 전경. 2026. 06. 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19/NISI20260619_0002165099_web.jpg?rnd=2026061911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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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한국조폐공사 ID본부는 19일 공사 최초로 '스마트 비상방송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공사 ID본부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된 대형 화재 사례 등을 교훈 삼아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구축했다.
기존에는 화재 발생 시 통제실 모니터에만 화재 구역이 표시되고 비상방송으로는 단순 대피 안내만 제공돼 화재 위치 파악에서 피난까지 시간이 길어지는 한계가 있었다.
스마트 비상방송 솔루션은 기존의 단순 대피 안내 화재알림 방송에서 한 단계 발전한 시스템으로, 텍스트 음성변환(TTS, Text-to-Speech) 기술을 활용해 화재 감지기와 수신기로부터 전달된 신호를 바탕으로 화재 발생 위치를 즉시 음성으로 안내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솔루션 도입에 따라 피난 거리가 긴 구역 내 근로자들의 안전 확보와 본관, 별관, 데이터센터 3개동 내 약 50개소의 발신기 위치를 기반으로 화재 발생 구역을 즉시 음성 안내한다.
이를 통해 피난 동선이 긴 구역 내 근로자들이 화재 발생 위치를 즉각 파악하고, 최적의 경로로 대피할 수 있어 피난 시간을 대폭 단축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국가 결제 시스템과 신원정보 등 핵심 전산망을 관리하는 국가 보안 시설인 IDC(데이터센터)에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비상방송이 본관동과 별관동에도 동시에 전파된다. 이를 통해 인접 동의 근무자도 즉각 상황을 공유 받아 초기 화재 대응능력을 확보할 수 있다.
최재희 ID본부장은 "이번 스마트 비상방송 솔루션 도입은 화재 등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첨단 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국가 핵심 전산시스템과 직원 안전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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