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숙박업소서 술 먹다 지인 살해, 60대 남성 구속 기소

기사등록 2026/06/19 10:26:18

최종수정 2026/06/19 10:46:23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전북 전주시 만성동 전주지방검찰청 신청사 전경. 2019.11.13.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전북 전주시 만성동 전주지방검찰청 신청사 전경. 2019.11.13.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전북 전주시의 숙박업소에서 지인을 살해한 6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전주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장태형)는 살인 혐의 등으로 A(61)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3일 오후 8시20분께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의 한 모텔에서 함께 있던 지인 B(50대)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서로 일용직 근로를 하며 알게 된 사이였으며, 일을 마치고 함께 모텔에서 술을 마시고 있었다. 그러던 중 갑자기 서로 시비가 붙으며 A씨가 B씨를 흉기로 살해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초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가 반말하고 자신을 무시해서 살해했다"고 진술했지만, 검찰은 그의 휴대전화까지 추가로 조사하며 그의 진술이 거짓임을 파악했다. 검찰 조사 결과 오히려 A씨가 B씨의 말을 오해해 스스로 화가 나 범행에 나선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해당 사건을 마무리하면서 경찰로부터 추가로 타인에 대한 특수협박과 절도 등으로 송치된 사건을 묶어 함께 재판에 넘겼다.

검찰 관계자는 "피해자 유족에 대한 심리치료비 지원 등 피해자 보호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인명경시를 조장하는 강력범죄에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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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숙박업소서 술 먹다 지인 살해, 60대 남성 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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