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측 "부친 현재 병원 치료 중"…추측 보도 자제 요청[월드컵24시]

기사등록 2026/06/19 10:18:21

아르헨티나 현지에서 '메시 부친 사망설' 제기

메시 측 "추측이나 무책임한 보도 삼가달라"

[캔자스시티=AP/뉴시스] 아르헨티나(1위)의 리오넬 메시가 16일(현지 시간) 미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J조 1차전 알제리(28위)와 경기 전반 17분 선제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2026.06.17.
[캔자스시티=AP/뉴시스] 아르헨티나(1위)의 리오넬 메시가 16일(현지 시간) 미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J조 1차전 알제리(28위)와 경기 전반 17분 선제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2026.06.17.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개인 통산 6번째 월드컵 무대에서도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는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아버지 관련 보도에 대해 인도적인 배려를 요청했다.

메시 측은 19일(한국 시간) 성명을 통해 "메시의 부친 호르헤 메시가 현재 건강 문제를 겪고 있다. 의료진의 관찰 아래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병명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현재 상태에서 회복 중이고 긍정적인 경과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1987년생으로 한국 나이로 40세인 메시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입고 활약 중이다.

지난 17일 열린 대회 첫 경기 알제리전에선 개인 첫 월드컵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독일 축구의 전설 미로슬라프 클로제(16골)와 함께 월드컵 최다 골 타이기록까지 세웠다.

그리고 당시 첫 번째 골을 넣었던 메시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눈물을 흘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메시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첫 골을 넣고 눈물을 흘린 것이 맞다. 힘든 날들을 보냈다. 축구와 관련된 일은 아니었다. 그런 감정이 북받쳐 올랐던 것"이라고 눈물의 이유를 말했다.

이후 아르헨티나 현지 언론은 메시의 부친인 호르헤 메시의 건강 상태가 악화된 것이 그의 눈물의 원인이라고 보도했다.

여기에 더해 아르헨티나 현지에선 호르헤 메시의 사망설까지 퍼졌다.

이에 메시 측은 "이런 시기일수록 책임감과 신중함, 그리고 인간적인 배려가 필요하다"며 "한 사람의 건강과 가족들의 평온은 추측이나 무책임한 언론 보도의 대상이 돼서는 안 된다"고 입장을 발표했다.

메시 측은 성명 말미에 "많은 분들이 보내주신 애정과 존중, 걱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 과정에서 메시 가족의 사생활이 존중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추가적인 상황이 발생할 경우 가족이 직접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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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측 "부친 현재 병원 치료 중"…추측 보도 자제 요청[월드컵24시]

기사등록 2026/06/19 10:18:2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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