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지수 60.9…2011년 10월 셋째주 이후 100 하회
동탄 등 남부권 국지적 과열 속 전체 심리 추세적 회복
![[서울=뉴시스] 심재민 인턴 기자 = '동탄역더샵센트럴시티' 전경. 2026.06.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05/NISI20260605_0002154014_web.jpg?rnd=20260605171523)
[서울=뉴시스] 심재민 인턴 기자 = '동탄역더샵센트럴시티' 전경. 2026.06.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경기 지역의 부동산 거래 활발함 정도를 측정하는 매수우위지수가 4년 7개월만에 60대로 진입했다.
20일 KB부동산의 주간 아파트시장동향에 따르면 6월 셋째주 기준 경기 아파트 매수우위지수는 60.9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주(59.7)보다 1.2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지난 2011년 11월 마지막주 64.4를 기록한 이후 처음으로 60선을 돌파했다.
경기 매수우위지수는 2011년 10월 셋째주(101.9)를 마지막으로 줄곧 100를 밑돌며 매수자가 원하는 가격에 주택을 살 수 있는 '매수자 우위 시장'이 펼쳐지고 있다.
2022년 10월 넷째주 11.3까지 고꾸라지며 시장이 얼어붙었고 이후 소폭 오르내리기를 반복하다 올해 5월 둘째주(50.6)에 50를 넘긴 뒤 계속 상승하는 추세다.
시장 선행 지표인 매수우위지수는 KB부동산이 표본 공인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조사해 집계한다. 100을 넘기면 사려는 사람이 많고 100 이하면 팔려는 사람이 더 많다는 의미다.
경기의 경우 아직 100을 넘지 못해 여전히 팔려는 사람이 더 많은 상황이지만 매수 심리는 갈수록 회복되고 있다고 해석해볼 수 있다.
그러나 화성 동탄구와 구리시, 용인 기흥구 등 최근 반도체 랠리와 비규제 이점이 맞물리며 집값이 급등하는 현상과는 괴리가 있다.
전문가들은 전형적으로 부동산 시장의 국지적 과열을 보여준다고 평가한다.
서울 집값이 크게 오르고 전월세 매물까지 자취를 감추자 수요가 서울과 가까운 경기 지역으로 이동하는 상황에서 '베드타운(주거 기능 중심지역)' 성격이 강한 북부보다는 호재가 겹친 남부로 쏠리고 있다는 것이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연구위원은 "남부권 일부 핵심 지역의 집값 상승이 경기 전체 심리지수를 끌어올리고 있을 뿐, 여전히 바닥권에 머물러 있는 곳들이 많다"며 "시장은 전체적으로 회복 과정에 있으며 침체한 지역도 점차 나아지겠지만 과거와 달리 양극화 장세가 뚜렷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남혁우 우리은행 부동산 연구원은 "경기 전체적으로 매수우위 상태지만 서울과 물리적으로 가까운 일부 지역의 상승 열기가 외곽까지 번지고 있는 추세로 볼 때 매수 심리는 점차 더 강해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20일 KB부동산의 주간 아파트시장동향에 따르면 6월 셋째주 기준 경기 아파트 매수우위지수는 60.9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주(59.7)보다 1.2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지난 2011년 11월 마지막주 64.4를 기록한 이후 처음으로 60선을 돌파했다.
경기 매수우위지수는 2011년 10월 셋째주(101.9)를 마지막으로 줄곧 100를 밑돌며 매수자가 원하는 가격에 주택을 살 수 있는 '매수자 우위 시장'이 펼쳐지고 있다.
2022년 10월 넷째주 11.3까지 고꾸라지며 시장이 얼어붙었고 이후 소폭 오르내리기를 반복하다 올해 5월 둘째주(50.6)에 50를 넘긴 뒤 계속 상승하는 추세다.
시장 선행 지표인 매수우위지수는 KB부동산이 표본 공인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조사해 집계한다. 100을 넘기면 사려는 사람이 많고 100 이하면 팔려는 사람이 더 많다는 의미다.
경기의 경우 아직 100을 넘지 못해 여전히 팔려는 사람이 더 많은 상황이지만 매수 심리는 갈수록 회복되고 있다고 해석해볼 수 있다.
그러나 화성 동탄구와 구리시, 용인 기흥구 등 최근 반도체 랠리와 비규제 이점이 맞물리며 집값이 급등하는 현상과는 괴리가 있다.
전문가들은 전형적으로 부동산 시장의 국지적 과열을 보여준다고 평가한다.
서울 집값이 크게 오르고 전월세 매물까지 자취를 감추자 수요가 서울과 가까운 경기 지역으로 이동하는 상황에서 '베드타운(주거 기능 중심지역)' 성격이 강한 북부보다는 호재가 겹친 남부로 쏠리고 있다는 것이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연구위원은 "남부권 일부 핵심 지역의 집값 상승이 경기 전체 심리지수를 끌어올리고 있을 뿐, 여전히 바닥권에 머물러 있는 곳들이 많다"며 "시장은 전체적으로 회복 과정에 있으며 침체한 지역도 점차 나아지겠지만 과거와 달리 양극화 장세가 뚜렷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남혁우 우리은행 부동산 연구원은 "경기 전체적으로 매수우위 상태지만 서울과 물리적으로 가까운 일부 지역의 상승 열기가 외곽까지 번지고 있는 추세로 볼 때 매수 심리는 점차 더 강해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