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욱 "광주 반도체공장, 후공정 아닌 전공정 팹 와야"

기사등록 2026/06/18 13:33:36

최종수정 2026/06/18 13:40:24

"이 대통령 5극 3특 전략, 남부권 반도체벨트로 완성해야"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진욱(광주 동남갑) 의원이 18일 "광주 반도체 생태계를 제대로 형성하려면 반드시 핵심 제조공정인 전공정(FAB)이 와야 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완전한 반도체산업클러스터를 만들고 청년 일자리를 제대로 창출하며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이 모여드는 반도체 생태계를 형성하려면 후공정 공장 유치에만 머물 수 없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인 정 의원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후공정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고 하는데,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동력을 열어가는 최고경영진께서는 전공정을 통합광주로 내려 보내는 결단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특히 "전공정 팹 유치는 이재명 대통령의 5극 3특 전략과 남부권 반도체벨트를 완성하는 길"이라며 "전공정 팹이 와야 소재·부품·장비기업이 따라오고, 장비유지 보수, 연구개발, 품질관리, 물류 등 관련 산업이 함께 성장하며, 지역 대학과 청년 인재 양성이 대규모 일자리로 연결된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특히 "광주는 AI데이터센터, 국가 AI집적단지, 첨단 패키징과 광산업 기반을 가지고 있고, 전남은 한빛원전과 신재생에너지 등 풍부한 전력 기반, 영산강 수계와 영암호 등 수자원, 솔라시도와 장성권 등 넓은 산업 부지를 갖추고 있다"며 "GIST, 전남대, 켄텍을 포함한 지역 대학 연합 풀을 통한 현장 실무형 엔지니어 양성 청사진도 마쳤다"고 설명했다.

"반도체 공장이 수도권에 있어야 한다는 것은 산업화 시대 낡은 관념으로,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도 반도체 제조공장 분산 배치가 세계적 흐름"이라고도 말했다.

그러면서 "통합광주에는 든든한 기저전원인 한빛원전이 있고, 태양광과 해상풍력 발전용량 수 십 기가가 대기 중이어서, 반도체 팹을 10개 이상 지어도 재생에너지 전기가 남는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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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욱 "광주 반도체공장, 후공정 아닌 전공정 팹 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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