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모빌리티·영농형 태양전지 시장 진출

총 45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기념해 ㈜리셀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 다섯 번째) 이광희 대표이사. (사진=GIST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교원 창업 기업인 리셀이 4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차세대 태양전지 상용화에 속도를 낸다고 8일 밝혔다.
리셀은 차세대 태양전지 필름 제조 기업이다. 이번 투자에는 광주연합기술지주와 전남대학교기술지주회사 등 대학 기술지주회사를 비롯해 기술보증기금, 한국산업은행, 포스코기술투자, 현대투자파트너스, 유비쿼스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리셀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연구 성과 사업화 지원사업인 '유니콘 프로젝트'에도 선정돼 18억원의 정부 지원금을 확보한 바 있다.
이 회사는 GIST 연구진의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가볍고 유연하면서 투명성을 갖춘 차세대 태양전지 필름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기존 태양전지와 달리 곡면 부착이 가능하고 실내조명 수준의 저조도 환경에서도 전력을 생산할 수 있으며, 롤투롤 공정을 적용해 대량 생산과 가격 경쟁력 확보에도 유리한 것이 특징이다.
리셀은 확보한 투자금을 활용해 양산 체계를 고도화하고 생산 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저조도 광전지와 건물 일체형 태양전지(BIPV), 모빌리티 일체형 태양전지, 영농형 태양전지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힐 방침이다.
이광희 리셀 대표는 "기술의 사업성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조기에 양산 체계를 구축해 친환경 에너지 시장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