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AP/뉴시스] 포르투갈(5위)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17일(현지 시간) 미 텍사스주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K조 1차전 민주콩고(46위)와 경기 중 득점 기회를 놓친 후 아쉬워하고 있다. 호날두는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고, 포르투갈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2026.06.18.](https://img1.newsis.com/2026/06/18/NISI20260618_0001346884_web.jpg?rnd=20260618080226)
[휴스턴=AP/뉴시스] 포르투갈(5위)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17일(현지 시간) 미 텍사스주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K조 1차전 민주콩고(46위)와 경기 중 득점 기회를 놓친 후 아쉬워하고 있다. 호날두는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고, 포르투갈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2026.06.18.
[서울=뉴시스]김수빈 인턴 기자 = "호날두의 월드컵 출전은 축복보다 저주에 가깝다"는 영국 가디언의 우려가 현실이 되는 모양새다.
포르투갈은 18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콩고민주공화국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K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1-1로 비겼다.
FIFA 랭킹 5위 포르투갈은 46위 콩고민주공화국을 상대로 우세가 예상됐지만, 승점 1점을 얻는 데 그쳤다.
이후 비판의 화살은 주장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알나스르)를 향했다. 호날두는 선발 출전해 90분을 모두 소화했지만 슈팅 3개를 시도하는 데 그쳤고, 유효 슈팅은 단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다. 후반 23분과 29분에도 득점을 노렸으나 모두 골문을 벗어났다.
호날두는 월드컵 5경기 연속 무득점, 월드컵과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를 포함한 메이저 대회 10경기 연속 무득점이라는 불명예 기록을 이어갔다. 또한 2021년 유로 대회 이후 메이저 대회에서 페널티킥을 제외한 필드골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31일 영국 가디언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월드컵 출전은 축복보다 저주에 가깝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호날두의 경기력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가디언은 "호날두는 더 이상 예전의 호날두가 아니다. 심지어 전성기에서 내려온 이후 보여준 모습조차 아니다"라며 "그가 경기에 미치는 영향력은 점점 제한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여전히 공중전 능력과 결정력은 갖추고 있지만 거의 움직이지 못한다"며 "한때 그를 위대하게 만들었던 폭발적인 힘은 사라졌다"고 지적했다.
또한 "호날두의 존재는 포르투갈 차세대 유망주들이 날개를 펼치지 못하게 막을 위험이 있다"며 "어느 시점이 되면 그의 기동력 부족은 팀에 부담이 되고, 그 순간에는 움직일 수 있는 평범한 공격수가 더 나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포르투갈과 달리 전날 라이벌 리오넬 메시(39·인터 마이애미)는 알제리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아르헨티나의 3-0 승리를 이끌어 극명한 대비를 이뤘다.
포르투갈은 오는 24일 오전 2시 우즈베키스탄과 조별리그 2차전에서 대회 첫 승 사냥에 나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포르투갈은 18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콩고민주공화국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K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1-1로 비겼다.
FIFA 랭킹 5위 포르투갈은 46위 콩고민주공화국을 상대로 우세가 예상됐지만, 승점 1점을 얻는 데 그쳤다.
이후 비판의 화살은 주장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알나스르)를 향했다. 호날두는 선발 출전해 90분을 모두 소화했지만 슈팅 3개를 시도하는 데 그쳤고, 유효 슈팅은 단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다. 후반 23분과 29분에도 득점을 노렸으나 모두 골문을 벗어났다.
호날두는 월드컵 5경기 연속 무득점, 월드컵과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를 포함한 메이저 대회 10경기 연속 무득점이라는 불명예 기록을 이어갔다. 또한 2021년 유로 대회 이후 메이저 대회에서 페널티킥을 제외한 필드골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31일 영국 가디언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월드컵 출전은 축복보다 저주에 가깝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호날두의 경기력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가디언은 "호날두는 더 이상 예전의 호날두가 아니다. 심지어 전성기에서 내려온 이후 보여준 모습조차 아니다"라며 "그가 경기에 미치는 영향력은 점점 제한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여전히 공중전 능력과 결정력은 갖추고 있지만 거의 움직이지 못한다"며 "한때 그를 위대하게 만들었던 폭발적인 힘은 사라졌다"고 지적했다.
또한 "호날두의 존재는 포르투갈 차세대 유망주들이 날개를 펼치지 못하게 막을 위험이 있다"며 "어느 시점이 되면 그의 기동력 부족은 팀에 부담이 되고, 그 순간에는 움직일 수 있는 평범한 공격수가 더 나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포르투갈과 달리 전날 라이벌 리오넬 메시(39·인터 마이애미)는 알제리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아르헨티나의 3-0 승리를 이끌어 극명한 대비를 이뤘다.
포르투갈은 오는 24일 오전 2시 우즈베키스탄과 조별리그 2차전에서 대회 첫 승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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