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 탈락 영동군 "자체 재원으로 기본소득"…TF팀 구성

기사등록 2026/06/19 11:51:29

영동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영동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영동=뉴시스]연종영 기자 = 정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서 탈락한 충북 영동군이 자체 재원을 활용한 '영동형 기본소득'을 도입한다.

군은 19일 자료를 내 "민선 9기 핵심공약인 영동형 기본소득 정책의 실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담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정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 대상지 발표(6월 11일) 이후 군이 대체 방안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건 처음이다.

TF팀은 지급 대상, 지원 규모, 지급 방식, 재원 확보 방안,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 공모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TF팀을 구성하고 자체 사업 추진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사업 추진 의지와 정책 실행력을 보여주는 것이어서 향후 시범사업 평가에서 긍정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영철 군수는 "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내 소비를 촉진할 수 있도록 영동군 실정에 맞는 사업 모델을 마련하겠다"며 "타 지자체 운영 사례를 분석하고, 재정 여건을 면밀히 검토해 지속 가능한 사업 추진 방안을 마련하고, 향후 군민 의견 수렴 절차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공모 탈락 영동군 "자체 재원으로 기본소득"…TF팀 구성

기사등록 2026/06/19 11:51:29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