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3개구 오름폭 확대…성북 서울內 1위
전셋값 0.30% 올라 소폭 둔화, 누적 4.42%↑
경기 0.21% 상승, 남부권 반도체 배후지 강세
![[서울=뉴시스]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강남 3구 아파트 모습.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14/NISI20260614_0021319994_web.jpg?rnd=20260614152836)
[서울=뉴시스]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강남 3구 아파트 모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세가 2주 연속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전셋값 강세 흐름도 여전하나 전주보다는 상승폭이 다소 둔화됐다.
경기 지역 아파트값은 1년 10개월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반도체 호재와 비규제 이점이 맞물린 남부권 일부 지역이 급등한 여파다.
18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6월 셋째주(15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27% 상승했다.
지난해 2월 첫째주 상승 전환한 후 71주 연속 상승 추세를 이어간 것이다. 상승률 자체로는 전주와 동일하다.
서울 아파트 주간 상승률은 4월 셋째주부터 5월 첫째주까지 3주간 0.14~0.15%로 횡보하다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직후 0.31%까지 뛴 뒤 다소 둔화돼 2주 연속 0.25%를 보였지만 전주에 다시 오름폭을 키웠다.
부동산원은 "일부 단지에서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역세권·대단지와 재건축 추진 단지를 중심으로 수요가 지속되며 상승이 계약 체결돼 서울 전체적으로 상승했다"고 말했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13개 구의 오름폭이 확대됐다.
성북구(0.35%→0.40%)가 종암·길음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집값이 뛰면서 서울 지역 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은평구(0.33%→0.37%), 서대문구(0.24%→0.31%), 강남구(0.25%→0.31%), 노원구(0.22%→0.25%), 중구(0.11%→0.24%), 종로구(0.21%→0.24%), 관악구(0.22%→0.23%), 금천구(0.15%→0.22%), 양천구(0.18%→0.20%), 강동구(0.15%→0.18%), 용산구(0.17%→0.18%), 마포구(0.09%→0.14%)도 강세를 이어갔다.
반면 광진구(0.32%), 성동구(0.21%), 서초구(0.20%)는 전주 상승률을 유지했다.
구로구(0.40%→0.39%), 도봉구(0.39%→0.38%), 동대문구(0.39%→0.35%), 강북구(0.34%→0.33%), 강서구(0.42%→0.32%), 송파구(0.33%→0.28%), 중랑구(0.31%→0.27%), 영등포구(0.31%→0.26%), 동작구(0.28%→0.23%) 등 9개 구는 상승폭이 다소 둔화했지만 여전히 높은 축에 속했다.
경기 지역 집값 상승률은 0.21%로 전주(0.20%)보다 높아졌다. 이는 2024년 9월 3주차(0.21%)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최고치다.
화성 동탄구가 청계·영천동 역세권 위주로 2.22%나 뛰었다. 행정구역 개편으로 동탄만 따로 아파트값을 집계하기 시작한 지난 2월 이후 최고치이자 전국 1위 상승률이다. 동탄의 올해 누적 상승률은 9.57%에 이른다.
성남 분당구(0.49%)·중원구(0.46%), 광명시(0.46%), 용인 수지구(0.44%), 화성 병점구(0.43%), 경기 구리시(0.29%), 수원 영통구(0.34%) 등도 두자릿수 강세를 보였다.
올해 상승세가 가팔라진 경기권 중 지난해 10·15 대책에서 규제지역 지정을 피한 곳들은 향후 규제지역이나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일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남혁우 우리은행 부동산 연구원은 "서울은 다주택자 급매물이 많았던 3~4월 이전 호가로 회복한 지역들이 많아졌으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과 7월 세제개편안을 앞두고 정책 불확실성이 작용하며 전반적으로 박스권 가격 흐름을 보이고 있다"면서 "다만 서울 중하위 지역과 경기 인기 규제지역 강세 추세는 지속되고 있고 비규제 지역으로 수요가 옮겨가며 가격 키 맞추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인천(0.04%)에서는 연수구(0.12%), 부평구(0.09%), 미추홀구(0.07%) 위주로 상승했다.
수도권 전체로는 0.20% 올라 전주와 같았다.
지방(0.00%)은 3주 연속 보합을 보였다. 5대 광역시(-0.01%)는 9주째 약세를 이어갔다. 세종(-0.21%→0.02%)은 5주 만에 강세로 돌아섰고 8개 도(0.02%)는 전주의 상승률을 유지했다.
전국 매매가격은 2주 연속 0.10% 상승했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0.11% 올라 전주(0.12%)보다 상승폭이 둔화됐다.
서울 전셋값은 한 주 새 0.30% 상승했다. 지난 2015년 10월 4주차(0.33%) 이후 10년 8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던 전주(0.32%)에 비해 오름세가 낮아져 조정을 받는 모습이다.
자치구별 상승률은 성동구가 0.53% 뛰어 가장 높았고 송파구(0.50%), 성북구(0.43%), 노원구(0.42%) 등이 뒤를 이었다.
임차 문의가 증가하고 전셋값 상승이 이어지는 가운데 학군지·역세권·대단지 등 정주여건이 양호한 선호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 계약이 발생하며 서울 전체적으로 상승했다는 게 부동산원의 판단이다.
올들어 서울 전셋값 누적 상승률은 4.42%를 기록했다.
경기는 2주 연속 0.19% 상승했다. 이 상승률은 2023년 11월 3주차(0.19%) 이후 2년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인천은 0.08% 올랐고 수도권 전체로는 0.21% 상승했다.
지방(0.02%)에서는 세종이 0.11%, 5대 광역시가 0.03%, 8개 도가 0.01% 각각 상승했다.
경기 지역 아파트값은 1년 10개월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반도체 호재와 비규제 이점이 맞물린 남부권 일부 지역이 급등한 여파다.
18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6월 셋째주(15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27% 상승했다.
지난해 2월 첫째주 상승 전환한 후 71주 연속 상승 추세를 이어간 것이다. 상승률 자체로는 전주와 동일하다.
서울 아파트 주간 상승률은 4월 셋째주부터 5월 첫째주까지 3주간 0.14~0.15%로 횡보하다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직후 0.31%까지 뛴 뒤 다소 둔화돼 2주 연속 0.25%를 보였지만 전주에 다시 오름폭을 키웠다.
부동산원은 "일부 단지에서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역세권·대단지와 재건축 추진 단지를 중심으로 수요가 지속되며 상승이 계약 체결돼 서울 전체적으로 상승했다"고 말했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13개 구의 오름폭이 확대됐다.
성북구(0.35%→0.40%)가 종암·길음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집값이 뛰면서 서울 지역 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은평구(0.33%→0.37%), 서대문구(0.24%→0.31%), 강남구(0.25%→0.31%), 노원구(0.22%→0.25%), 중구(0.11%→0.24%), 종로구(0.21%→0.24%), 관악구(0.22%→0.23%), 금천구(0.15%→0.22%), 양천구(0.18%→0.20%), 강동구(0.15%→0.18%), 용산구(0.17%→0.18%), 마포구(0.09%→0.14%)도 강세를 이어갔다.
반면 광진구(0.32%), 성동구(0.21%), 서초구(0.20%)는 전주 상승률을 유지했다.
구로구(0.40%→0.39%), 도봉구(0.39%→0.38%), 동대문구(0.39%→0.35%), 강북구(0.34%→0.33%), 강서구(0.42%→0.32%), 송파구(0.33%→0.28%), 중랑구(0.31%→0.27%), 영등포구(0.31%→0.26%), 동작구(0.28%→0.23%) 등 9개 구는 상승폭이 다소 둔화했지만 여전히 높은 축에 속했다.
경기 지역 집값 상승률은 0.21%로 전주(0.20%)보다 높아졌다. 이는 2024년 9월 3주차(0.21%)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최고치다.
화성 동탄구가 청계·영천동 역세권 위주로 2.22%나 뛰었다. 행정구역 개편으로 동탄만 따로 아파트값을 집계하기 시작한 지난 2월 이후 최고치이자 전국 1위 상승률이다. 동탄의 올해 누적 상승률은 9.57%에 이른다.
성남 분당구(0.49%)·중원구(0.46%), 광명시(0.46%), 용인 수지구(0.44%), 화성 병점구(0.43%), 경기 구리시(0.29%), 수원 영통구(0.34%) 등도 두자릿수 강세를 보였다.
올해 상승세가 가팔라진 경기권 중 지난해 10·15 대책에서 규제지역 지정을 피한 곳들은 향후 규제지역이나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일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남혁우 우리은행 부동산 연구원은 "서울은 다주택자 급매물이 많았던 3~4월 이전 호가로 회복한 지역들이 많아졌으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과 7월 세제개편안을 앞두고 정책 불확실성이 작용하며 전반적으로 박스권 가격 흐름을 보이고 있다"면서 "다만 서울 중하위 지역과 경기 인기 규제지역 강세 추세는 지속되고 있고 비규제 지역으로 수요가 옮겨가며 가격 키 맞추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인천(0.04%)에서는 연수구(0.12%), 부평구(0.09%), 미추홀구(0.07%) 위주로 상승했다.
수도권 전체로는 0.20% 올라 전주와 같았다.
지방(0.00%)은 3주 연속 보합을 보였다. 5대 광역시(-0.01%)는 9주째 약세를 이어갔다. 세종(-0.21%→0.02%)은 5주 만에 강세로 돌아섰고 8개 도(0.02%)는 전주의 상승률을 유지했다.
전국 매매가격은 2주 연속 0.10% 상승했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0.11% 올라 전주(0.12%)보다 상승폭이 둔화됐다.
서울 전셋값은 한 주 새 0.30% 상승했다. 지난 2015년 10월 4주차(0.33%) 이후 10년 8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던 전주(0.32%)에 비해 오름세가 낮아져 조정을 받는 모습이다.
자치구별 상승률은 성동구가 0.53% 뛰어 가장 높았고 송파구(0.50%), 성북구(0.43%), 노원구(0.42%) 등이 뒤를 이었다.
임차 문의가 증가하고 전셋값 상승이 이어지는 가운데 학군지·역세권·대단지 등 정주여건이 양호한 선호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 계약이 발생하며 서울 전체적으로 상승했다는 게 부동산원의 판단이다.
올들어 서울 전셋값 누적 상승률은 4.42%를 기록했다.
경기는 2주 연속 0.19% 상승했다. 이 상승률은 2023년 11월 3주차(0.19%) 이후 2년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인천은 0.08% 올랐고 수도권 전체로는 0.21% 상승했다.
지방(0.02%)에서는 세종이 0.11%, 5대 광역시가 0.03%, 8개 도가 0.01% 각각 상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