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17일 전날 뉴욕 증시 약세로 반도체주에 매도가 출회한 가운데 금융주에 매수가 몰리면서 소폭이나마 4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68.20 포인트, 0.15% 올라간 4만45877.39로 폐장했다.
4만5685.27로 출발한 지수는 4만5159.51까지 하락했다가 장중 최고치로 거래를 마쳤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4만1188.72로 5.16 포인트 상승했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석유화학주가 3.47%, 변동이 심한 제지주 2.03%, 건설주 0.61%, 시멘트·요업주 0.68%, 금융주 1.77%, 식품주 0.30% 올랐다.
하지만 시장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는 0.07%, 방직주 0.53% 저하했다.
지수 구성 종목 중 660개는 오르고 315개가 내렸으며 128개는 보합이다.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이 1.12%, 인공지능(AI) 서버주 광다전뇌 3.17%, 공동 광학 패키지 사업을 추진하는 광학렌즈주 다리광전 5.86%, 난야과기 2.82%, 화퉁 6.02%, 화방전자 1.02%, 친딩-KY 2.40%, 촹이 3.15%, 화청 2.82%, 창마오 3.93%, 롄쥔 3.11%, 타이야오 3.73%, 웨이잉 4.10%, 언마오 5.27%, 젠처 5.42%, 스뎬 5.35%, 환추징 5.26%, 가오리 9.78%, 유다광전 9.83%, 췬촹광전 9.94%, 징숴 9.97% 뛰었다.
양밍해운도 1.18%, 중화항공 3.07%, 창룽항공 7.04%, 아세아 항공 1.29%, 전자부품주 궈쥐 3.58%, 중화차 1.08%, 철강주 중국강철 0.54%, 대만 플라스틱 2.57%, 타이완 시멘트 0.20%, 궈타이 건설 4.85%, 중화화학 9.95%, 방직주 신광합성섬유(新纖) 3.90%, 타이완 유리 1.61%, 제지주 중화펄프 9.89%, 식품주 퉁이 0.53%, 장화은행 0.66%, 화난금융 1.74%, 디이금융 %, 궈타이 금융 3.65%, 푸방금융 2.65%, 카이지 금융 1.68%, 중신금융 0.28%, 타이신 신광금융 0.93%, 위산금융 0.85%, 위안다 금융 1.99% 상승했다.
난야(南亞), 어우거(歐格), 톈이과기(天二科技), 징샹광전(晶相光), 르뎬무역(日電貿)은 급등했다.
반면 전체 시가총액의 40%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 TSMC는 0.62%, 롄화전자(UMC) 0.71%, AI(인공지능)용 서버 전원주 타이다 전자 2.93%, 반도체 설계개발주 롄파과기 2.19%, 왕훙전자 3.00%, 난뎬 1.88%, 리청 0.43%. 리지전자 1.13%, 췬롄 1.89%, 치훙 0.21%, 즈방 0.99%, 이딩 5.12%, 즈마오 3.25%, 멍리 7.52%, 시리-KY 2.72%, 위징광전 2.96%, 롄야 1.54%, 훙치 6.91%, 야광 3.35%, 화싱광전 3.87% 하락했다.
창룽해운 역시 5.13%, 완하이 1.35%, 위안슝항 0.38%, 허타이차 1.49%, 철강주 창룽강 1.88%, 통신주 중화전신 0.68%, 건설주 싼디개발 0.66%, 방직주 신팡실업(新紡) 1.04%, 퉁이증권 1.90%, 췬이증권 0.75% 밀렸다.
치제커우 부란터정(期街口布蘭特正)2, 정신(正新), 멍리(盟立), 훙치(宏碁), 펑타이(豐泰)는 급락했다.
거래액은 1조1020억5100만 대만달러(약 52조8874억원)를 기록했다. 주둥퉁이 승급(主動統一升級) 50, 유다광전, 췬촹광전, 화방전자, 위안다 대만(元大台灣) 50정(正)2의 거래량이 많았다.
애널리스트는 시황에 대해 "반도체주 조정에도 디스플레이·플라스틱·AI 서버 관련 종목으로 매수세가 확산하면서 지수 하방을 방어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장 막판 선물·현물 연계 매수로 지수가 고점에서 마감한 점은 단기 투자심리 개선 신호로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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