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방미심위)는 2025년 8∼10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총 12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8월 최우수상은 석유·핵·달러를 중심으로 오늘날 세계 질서의 형성 과정을 재구성해 새로운 세계사 담론을 제시한 KBS 1TV 다큐멘터리 '월드 1945-그때 지금이 시작되었다'가 선정됐다.
tbn제주교통방송 '제주에서 엄마되기 - 위험한 산모들', 넷플릭스(MBC 제작) 다큐멘터리 '나는 생존자다', KBS춘천 '교환여행 1945' 등도 8월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9월 최우수상에는 먹지 않고 버려지는 음식물 쓰레기의 심각성을 통해 기후위기를 조명한 cpbc가톨릭평화방송의 '낭비미식회'가 차지했다.
또한 SBS 'SBS 8뉴스'의 '기술탈취 분쟁, 그 후' 연속 기획보도, MBC 표준FM '고려인, 나의 집은 어디인가', 울산MBC '충의 전쟁 - 대한민국 산림정책 실패 보고서' 등도 9월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10월 최우수상은 학생들이 겪는 심리적 어려움인 '공부불안' 문제를 분석한 EBS '다큐프라임-왜 공부할수록 더 불안한가'가 수상했다.
아울러 여수MBC 표준FM '1948 그녀들', 국방홍보원(KFN) '전투상보, 전쟁의 기록', kbc광주방송 '영민씨와 대단한 친구들' 등도 10월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방미심위는 위원회 구성이 지연되면서 순연됐던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심사를 재개했다.
방미심위는 매월 일반 시청자와 방송사업자 등으로부터 4개 부문(지상파TV·지상파라디오·뉴미디어·지역방송)에 걸쳐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을 추천받아 예심, 본심을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 중 1편은 '최우수상'으로 채택하는 등 연간 총 48편의 작품에 대해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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