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18일 오전 2시 콩고와 격돌
잉글랜드는 오전 5시 크로아티아 상대
![[레이리아=AP/뉴시스] 포르투갈 남자 축구 대표팀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2026.06.10.](https://img1.newsis.com/2026/06/11/NISI20260611_0001326741_web.jpg?rnd=20260611061911)
[레이리아=AP/뉴시스] 포르투갈 남자 축구 대표팀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2026.06.10.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9·아르헨티나)의 영원한 라이벌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포르투갈)가 개인 통산 6번째 월드컵에 나선다.
호날두가 속한 포르투갈 남자 축구 대표팀은 오는 18일 오전 2시(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콩고민주공화국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K조 1차전을 치른다.
이후 우즈베키스탄(24일), 콜롬비아(28일)를 차례로 만날 예정이다.
포르투갈은 17일 현재 FIFA 랭킹 5위의 강호다.
14위에 자리한 콜롬비아를 제외하면 콩고민주공화국(45위), 우즈베키스탄(50위) 등은 어렵지 않게 승리할 거로 예상된다.
통계 업체 '옵타'도 포르투갈의 조 1위 통과를 60.74%로 내다봤다. 조별리그 통과 예상 확률은 무려 95.36%로 책정됐다.
콩고민주공화국전 승리 확률 역시 54.5%(무승부 22.3%·패배 23.2%)로 계산됐다.
포르투갈은 선수단 구성이 훌륭하다.
후벵 디아스, 마테우스 누네스(이상 맨체스터 시티), 주앙 칸셀루(바르셀로나), 디오구 달롯(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누누 멘데스, 비티냐, 주앙 네베스(이상 파리 생제르맹),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베르나르두 실바(맨체스터 시티), 하파엘 레알(AC 밀란), 곤살루 하무스(파리 생제르맹), 페드루 네투(첼시) 등 포지션별로 정상급 선수들을 보유했다.
![[레이리아=AP/뉴시스]6번째 월드컵 앞둔 포르투갈 호날두. 2026.06.10.](https://img1.newsis.com/2026/06/11/NISI20260611_0001326743_web.jpg?rnd=20260611062239)
[레이리아=AP/뉴시스]6번째 월드컵 앞둔 포르투갈 호날두. 2026.06.10.
여기에 한때 메시와 함께 세계 축구계를 양분화했던 호날두도 건재하다.
불혹을 넘긴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골 감각을 유지하고 있다.
호날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통산 6번째 월드컵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하게 된다.
또 이번 대회에서도 골을 터트린다면, 월드컵 6개 대회 연속 득점이라는 엄청난 기록도 이어갈 수 있다.
콩고민주공화국은 포르투갈보단 이름값이 떨어지지만, 아론 완비사카(웨스트햄), 약셀 튀앙제브(번리), 요아네 위사(뉴캐슬), 세드릭 바캄부(레알 베티스) 등 유럽 빅리그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을 보유해 쉽지 않은 한 판이 예상된다.
![[팜비치 가든스=AP/뉴시스]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의 해리 케인(앞)이 2일(현지 시간) 미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동료들과 훈련하고 있다. 2026.06.03.](https://img1.newsis.com/2026/06/03/NISI20260603_0001305909_web.jpg?rnd=20260603123438)
[팜비치 가든스=AP/뉴시스]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의 해리 케인(앞)이 2일(현지 시간) 미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동료들과 훈련하고 있다. 2026.06.03.
18일 오전 5시에는 '삼사자 군단' 잉글랜드가 '동유럽 강호' 크로아티아와 빅매치를 벌인다.
두 팀의 경기는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조별리그 L조 1차전 경기로 진행된다.
잉글랜드는 FIFA 랭킹 4위, 크로아티아는 11위의 강팀이다.
'옵타'는 잉글랜드의 승리에 55.9%(무승부 23.3%·크로아티아 승리 20.%)를 예상했지만,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큰 경기다.
잉글랜드에는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 부카요 사카(아스널), 리스 제임스(첼시), 앤서니 고든(FC바르셀로나)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출전을 앞두고 있지만, 가장 이목을 끄는 선수는 '주장'이자 '주포' 해리 케인이다.
홍명보호 핵심 수비수 김민재와 함께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 중인 그는 2025~2026시즌에만 51경기 61골7도움을 기록하며 날카로운 발끝을 자랑했다.
잉글랜드가 지난 1966년 이후 60년 만의 우승을 거두기 위해선 케인의 경기력이 제일 중요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잉글랜드는 지난 14일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 마련한 베이스캠프로 이동하기 전 훈련 장비를 도난당하는 변수를 맞기도 했지만, 이날 승리한다면 분위기를 확실하게 반전할 수 있을 거로 보인다.
![[스플리트=AP/뉴시스] 크로아티아의 루카 모드리치(가운데)가 동료들과 함께 20일(현지 시간) 크로아티아 스플리트의 폴류드 경기장에서 열린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8강 1차전에서 프랑스를 꺾은 후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크로아티아는 킬리안 음바페가 6개월 만에 대표팀에 복귀한 프랑스를 2-0으로 완파했다. 2025.03.21.](https://img1.newsis.com/2025/03/21/NISI20250321_0000196993_web.jpg?rnd=20250321093548)
[스플리트=AP/뉴시스] 크로아티아의 루카 모드리치(가운데)가 동료들과 함께 20일(현지 시간) 크로아티아 스플리트의 폴류드 경기장에서 열린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8강 1차전에서 프랑스를 꺾은 후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크로아티아는 킬리안 음바페가 6개월 만에 대표팀에 복귀한 프랑스를 2-0으로 완파했다. 2025.03.21.
여기에 맞서는 크로아티아의 아이콘은 루카 모드리치(AC밀란)다.
1985년생 모드리치는 불혹을 넘긴 나이지만 특유의 활동량과 넓은 시야, 정확한 패스 등을 바탕으로 크로아티아의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여기에 이고르 마타노비치(프라이부르크), 루카 수시치(레알 소시에다드, 마테오 코바시치(맨체스터 시티), 페타르 수치치(인터 밀란), 요시프 스타니시치(뮌헨) 등이 모드리치와 함께 반전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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