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연부조직 손상 최소화 수술법 개발
흉터·회복 부담 낮춘 낮춘 MISI 수술법
![[서울=뉴시스] 김중일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무릎 로봇인공관절수술을 집도하는 모습. (사진=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제공)](https://img1.newsis.com/2026/06/17/NISI20260617_0002163352_web.jpg?rnd=20260617145756)
[서울=뉴시스] 김중일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무릎 로봇인공관절수술을 집도하는 모습. (사진=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제공)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무릎 퇴행성관절염 환자에게 시행되는 로봇인공관절수술은 높은 정확도가 장점이지만, 로봇 추적장치를 고정하기 위해 허벅지나 종아리에 추가 절개가 필요하거나 절개 범위를 넓혀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로 인해 연부조직 손상과 흉터가 커진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무릎에 10㎝ 내외의 최소절개만으로 수술이 가능한 로봇인공관절수술법을 개발했다. 이 수술은 정확성을 유지하면서 환자의 흉터를 줄이고 회복도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김중일 정형외과 교수팀이 절개 범위와 연부조직 손상을 최소화한 새로운 무릎 로봇인공관절수술법(MIS)을 개발하고 임상 적용 결과를 국제학술지에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김중일 교수가 미국 특수외과병원(Hospital for Special Surgery)의 피터 스컬코(Peter K. Sculco) 교수와 공동으로 개발한 MISI 수술법은 10㎝ 내외의 최소절개만으로 수술이 가능하다. 기존 로봇인공관절수술에서 필요했던 추가 절개를 최소화하고 환자 맞춤형 기능적 정렬을 적용해 연부조직 손상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로봇수술의 높은 정확성은 유지하면서도 흉터를 줄이고 환자의 회복 부담을 낮췄다.
MISI 수술법은 기존 로봇인공관절수술에서 최대 15cm 이상이던 절개 범위를 10cm 내외로 줄여 흉터와 연부조직 손상을 최소화한 것이 핵심이다. 로봇 추적장치 고정핀의 위치와 각도를 새롭게 설계해 추가 절개 없이도 안정적인 고정이 되게했다.
아울러 환자 맞춤형 기능적 정렬을 적용해 환자마다 다른 다리 모양과 관절 상태를 최대한 반영해 보다 자연스럽고 편안한 관절 움직임을 구현했다.
김중일 교수팀은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총 82명의 환자에게 MISI 무릎 로봇인공관절수술을 시행했다. 10㎝ 내외의 최소절개와 5㎜ 수준의 추가 절개만으로 수술을 진행했으며, 82명의 연속 환자에서 상처 치유 관련 합병증과 핀 삽입 관련 인공관절 주위 골절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또 수술 후 1개월 추적관찰에서 모든 환자의 절개창이 양호하게 회복됐다.
김중일 교수는 "진료실에서 환자들을 만나보면 수술 결과만큼이나 수술 후 회복 과정과 흉터에 대한 걱정을 많이 한다"며 "환자들이 보다 편안하게 수술받고 빠르게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 끝에 MISI 수술법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최소절개와 연부조직 보존을 통해 회복 부담을 줄이고 보다 자연스러운 관절 기능 회복을 돕는 수술법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정형외과 국제학술지 정형외과 수술 및 연구 저널(Journal of Orthopaedic Surgery and Research·JOSR)에 '로봇 무릎인공관절치환술을 위한 최소절개·최소연부조직손상(MISI) 수술법: 예비 연구'(A Minimal-Incision and Minimal-Soft-Tissue-Injury(MISI) Technique for Robot-Assisted Total Knee Arthroplasty: A Preliminary Report)라는 제목으로 최근 게재됐다.
김중일 교수는 2021년 12월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한림로봇인공관절교육센터를 개소해 현재까지 550여 명의 국내외 정형외과 의사들에게 무릎 로봇인공관절수술법을 교육하고 있다.
또 최근 2년간 세계적 SCI급 국제학술지에 무릎 로봇인공관절수술 논문 10여 편을 연이어 발표하며, 로봇 인공관절 수술 분야에서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런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무릎에 10㎝ 내외의 최소절개만으로 수술이 가능한 로봇인공관절수술법을 개발했다. 이 수술은 정확성을 유지하면서 환자의 흉터를 줄이고 회복도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김중일 정형외과 교수팀이 절개 범위와 연부조직 손상을 최소화한 새로운 무릎 로봇인공관절수술법(MIS)을 개발하고 임상 적용 결과를 국제학술지에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김중일 교수가 미국 특수외과병원(Hospital for Special Surgery)의 피터 스컬코(Peter K. Sculco) 교수와 공동으로 개발한 MISI 수술법은 10㎝ 내외의 최소절개만으로 수술이 가능하다. 기존 로봇인공관절수술에서 필요했던 추가 절개를 최소화하고 환자 맞춤형 기능적 정렬을 적용해 연부조직 손상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로봇수술의 높은 정확성은 유지하면서도 흉터를 줄이고 환자의 회복 부담을 낮췄다.
MISI 수술법은 기존 로봇인공관절수술에서 최대 15cm 이상이던 절개 범위를 10cm 내외로 줄여 흉터와 연부조직 손상을 최소화한 것이 핵심이다. 로봇 추적장치 고정핀의 위치와 각도를 새롭게 설계해 추가 절개 없이도 안정적인 고정이 되게했다.
아울러 환자 맞춤형 기능적 정렬을 적용해 환자마다 다른 다리 모양과 관절 상태를 최대한 반영해 보다 자연스럽고 편안한 관절 움직임을 구현했다.
김중일 교수팀은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총 82명의 환자에게 MISI 무릎 로봇인공관절수술을 시행했다. 10㎝ 내외의 최소절개와 5㎜ 수준의 추가 절개만으로 수술을 진행했으며, 82명의 연속 환자에서 상처 치유 관련 합병증과 핀 삽입 관련 인공관절 주위 골절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또 수술 후 1개월 추적관찰에서 모든 환자의 절개창이 양호하게 회복됐다.
김중일 교수는 "진료실에서 환자들을 만나보면 수술 결과만큼이나 수술 후 회복 과정과 흉터에 대한 걱정을 많이 한다"며 "환자들이 보다 편안하게 수술받고 빠르게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 끝에 MISI 수술법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최소절개와 연부조직 보존을 통해 회복 부담을 줄이고 보다 자연스러운 관절 기능 회복을 돕는 수술법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정형외과 국제학술지 정형외과 수술 및 연구 저널(Journal of Orthopaedic Surgery and Research·JOSR)에 '로봇 무릎인공관절치환술을 위한 최소절개·최소연부조직손상(MISI) 수술법: 예비 연구'(A Minimal-Incision and Minimal-Soft-Tissue-Injury(MISI) Technique for Robot-Assisted Total Knee Arthroplasty: A Preliminary Report)라는 제목으로 최근 게재됐다.
김중일 교수는 2021년 12월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한림로봇인공관절교육센터를 개소해 현재까지 550여 명의 국내외 정형외과 의사들에게 무릎 로봇인공관절수술법을 교육하고 있다.
또 최근 2년간 세계적 SCI급 국제학술지에 무릎 로봇인공관절수술 논문 10여 편을 연이어 발표하며, 로봇 인공관절 수술 분야에서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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