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5월 사용시간 1위 유튜브…2위 넷플릭스보다 무려 20배 압도
![[서울=뉴시스] 유튜브 프리미엄 로고. (사진=유튜브)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13/NISI20260413_0002109048_web.jpg?rnd=20260413094244)
[서울=뉴시스] 유튜브 프리미엄 로고. (사진=유튜브)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한국인이 가장 오래 사용한 영상·음악 구독 플랫폼 앱은 '유튜브(YouTube)'로, 올해 1~5월 월평균 사용시간이 1136억 분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시간 앱·결제 데이터 기반 시장·경쟁사 분석 솔루션 와이즈앱·리테일은 17일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안드로이드+iOS)를 표본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유튜브 사용시간이 2위 넷플릭스의 20배를 웃돈다. 유튜브 다음으로 ▲넷플릭스 56억1000만분 ▲유튜브 뮤직 8억분 ▲멜론 4억6000만분 ▲스포티파이 3억9000만분 순으로 집계됐다.
성장세는 해외 음악 플랫폼이 주도했다.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4년 전과 비교해 사용시간이 가장 많이 늘어난 앱은 스포티파이로, 2022년 같은 기간 3000만분에서 올해 3억9000만분으로 1200% 증가했다. 이어 ▲유튜브 뮤직(185.7%) ▲유튜브(26.4%) ▲넷플릭스(19.1%) 순으로 증가율이 높았다.
이 가운데 스포티파이의 급증은 무료 요금제 도입과 맞물린다. 스포티파이는 2021년 2월 유료 요금제를 중심으로 한국에 진출했다. 하지만 이후 2024년 10월 광고 기반 무료 멤버십 '스포티파이 프리'를 국내 출시했고, 2025년 네이버와 멤버십 제휴를 맺으며 이용자 저변을 넓혔다.
음악 플랫폼 주도권은 해외로 옮겨가는 흐름으로 보인다. 모바일인덱스 집계에서 2025년 11월 음악 앱 월간활성이용자(MAU)는 유튜브 뮤직(797만명)이 멜론(705만명)을 제치고 1위였고, 지니뮤직·플로·스포티파이가 뒤를 이었다. 한때 점유율 80%를 차지하던 멜론·지니·플로 등 토종 플랫폼은 이용자 감소를 겪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2025 음악산업백서'에서도 주 사용 플랫폼은 유튜브 뮤직(37.6%), 멜론(31.7%)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유튜브 뮤직의 고속 성장은 '끼워팔기' 논란과 맞물려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구글이 광고 없는 '유튜브 프리미엄' 상품에 음원 서비스 '유튜브 뮤직'을 묶어 팔아 음악 스트리밍 시장으로 지배력을 부당하게 넓혔다고 보고 조사를 벌여왔다. 이후 구글은 음원을 뺀 영상 단독 상품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안드로이드·웹 기준 월 8500원)를 연내 출시하고 1년간 가격을 동결하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실시간 앱·결제 데이터 기반 시장·경쟁사 분석 솔루션 와이즈앱·리테일은 17일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안드로이드+iOS)를 표본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유튜브 사용시간이 2위 넷플릭스의 20배를 웃돈다. 유튜브 다음으로 ▲넷플릭스 56억1000만분 ▲유튜브 뮤직 8억분 ▲멜론 4억6000만분 ▲스포티파이 3억9000만분 순으로 집계됐다.
성장세는 해외 음악 플랫폼이 주도했다.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4년 전과 비교해 사용시간이 가장 많이 늘어난 앱은 스포티파이로, 2022년 같은 기간 3000만분에서 올해 3억9000만분으로 1200% 증가했다. 이어 ▲유튜브 뮤직(185.7%) ▲유튜브(26.4%) ▲넷플릭스(19.1%) 순으로 증가율이 높았다.
이 가운데 스포티파이의 급증은 무료 요금제 도입과 맞물린다. 스포티파이는 2021년 2월 유료 요금제를 중심으로 한국에 진출했다. 하지만 이후 2024년 10월 광고 기반 무료 멤버십 '스포티파이 프리'를 국내 출시했고, 2025년 네이버와 멤버십 제휴를 맺으며 이용자 저변을 넓혔다.
음악 플랫폼 주도권은 해외로 옮겨가는 흐름으로 보인다. 모바일인덱스 집계에서 2025년 11월 음악 앱 월간활성이용자(MAU)는 유튜브 뮤직(797만명)이 멜론(705만명)을 제치고 1위였고, 지니뮤직·플로·스포티파이가 뒤를 이었다. 한때 점유율 80%를 차지하던 멜론·지니·플로 등 토종 플랫폼은 이용자 감소를 겪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2025 음악산업백서'에서도 주 사용 플랫폼은 유튜브 뮤직(37.6%), 멜론(31.7%)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유튜브 뮤직의 고속 성장은 '끼워팔기' 논란과 맞물려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구글이 광고 없는 '유튜브 프리미엄' 상품에 음원 서비스 '유튜브 뮤직'을 묶어 팔아 음악 스트리밍 시장으로 지배력을 부당하게 넓혔다고 보고 조사를 벌여왔다. 이후 구글은 음원을 뺀 영상 단독 상품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안드로이드·웹 기준 월 8500원)를 연내 출시하고 1년간 가격을 동결하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