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개 공항만에 일반화물 마약 특별검사팀 발족
이종욱 청장 "특송·여행자에 대해서도 N차 저지선 가동"
![[부산=뉴시스] 17일 부산신항에서 열린 주요 공항만 일반수입화물 마약전담 특별 검사팀 발대식에서 이종욱 관세청장이 검사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관세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17/NISI20260617_0002163145_web.jpg?rnd=20260617132250)
[부산=뉴시스] 17일 부산신항에서 열린 주요 공항만 일반수입화물 마약전담 특별 검사팀 발대식에서 이종욱 관세청장이 검사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관세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전국 주요 공항만에 마약밀수 차단을 위한 다중검사시스템이 도입됐다.
관세청은 17일 부산신항에서 '공항만 일반수입화물 마약전담 특별검사팀' 발족식을 갖고 공항만을 통해 들어오는 일반 컨테이너 수입화물을 대상으로 하는 N차 마약저지선을 전면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로 입항 후 즉시검사(1차)→마약특별검사팀 검사(2차)→일반 수입검사(3차) 체계가 갖춰지게 돼 마약 청정국 회복에 가속이 붙게 됐다.
관세청 관계자는 "그동안 세관은 마약 밀반입 적발 빈도가 높은 특송화물·우편·여행자 통관분야를 중심으로 마약검사를 강화해 왔다"며 "하지만 개인 화물에 비해 부피가 큰 일반 화물에 소량의 마약을 은닉할 시 적발하기 매우 어렵워 추가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고 일반 수입화물 특별검사팀 신설 배경을 설명했다.
컨테이너 등 일반수입화물은 대형화물의 특성상 밀반입 적발이 까다롭지만 한번 밀반입될 경우 대규모 마약 유입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국경단계에서 차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따라 관세청은 다양한 반입경로별 N차 저지선 확대를 위해 최소 필요정원(452명)을 확보하고 공항만에 마약특별검사팀을 신설, 상대적으로 검사역량을 집중하기 어려웠던 일반 컨테이너 화물에 대한 다중검사체계 가동에 들어갔다.
인력 확보와 함께 관세청은 투과·산란방식의 신기술이 적용된 컨테이너 검색기를 처음으로 도입해 일반화물 마약단속에 투입했다.
마약특별검사팀은 부산(북항·신항), 인천공항, 인천항, 평택 등 화물 반입이 많은 주요 공항만에 5개 곳에 우선 설치됐다.
해당 팀들은 마약 우범정보 분석, 컨테이너 X-ray 및 개장검사, 과학검사장비 활용 등 마약 의심화물을 전담 점검한다. 특히 자체 정보분석을 통해 검사대상을 선별한 뒤 의심화물에 대해선 과감한 파괴검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이종욱 관세청장은 "관세국경에서 마약을 철저히 차단키 위해서는 2중, 3중의 복수검사로 물샐 틈없는 단속망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며 "신설된 전담팀은 혼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관세청은 국제우편 및 일반수입화물에 이어 특송·여행자에 대해서도 N차 저지선을 구축하고 국제무역선에서 하선하는 선원 및 항만출입자를 대상으로도 마약 밀반입 차단을 위한 2차 감시단속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 청장은 "우리나라를 경유하는 화물에 대해서도 국가정보원, 미 DEA(마약단속국)·HSI(국토안보수사국) 등 국내외 기관과 협업해 불시 단속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정상 일반화물 수입통관이 지연되지 않도록 정보분석을 더 정교하게 실시해 선량한 성실업체에 불편이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관세청은 17일 부산신항에서 '공항만 일반수입화물 마약전담 특별검사팀' 발족식을 갖고 공항만을 통해 들어오는 일반 컨테이너 수입화물을 대상으로 하는 N차 마약저지선을 전면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로 입항 후 즉시검사(1차)→마약특별검사팀 검사(2차)→일반 수입검사(3차) 체계가 갖춰지게 돼 마약 청정국 회복에 가속이 붙게 됐다.
관세청 관계자는 "그동안 세관은 마약 밀반입 적발 빈도가 높은 특송화물·우편·여행자 통관분야를 중심으로 마약검사를 강화해 왔다"며 "하지만 개인 화물에 비해 부피가 큰 일반 화물에 소량의 마약을 은닉할 시 적발하기 매우 어렵워 추가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고 일반 수입화물 특별검사팀 신설 배경을 설명했다.
컨테이너 등 일반수입화물은 대형화물의 특성상 밀반입 적발이 까다롭지만 한번 밀반입될 경우 대규모 마약 유입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국경단계에서 차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따라 관세청은 다양한 반입경로별 N차 저지선 확대를 위해 최소 필요정원(452명)을 확보하고 공항만에 마약특별검사팀을 신설, 상대적으로 검사역량을 집중하기 어려웠던 일반 컨테이너 화물에 대한 다중검사체계 가동에 들어갔다.
인력 확보와 함께 관세청은 투과·산란방식의 신기술이 적용된 컨테이너 검색기를 처음으로 도입해 일반화물 마약단속에 투입했다.
마약특별검사팀은 부산(북항·신항), 인천공항, 인천항, 평택 등 화물 반입이 많은 주요 공항만에 5개 곳에 우선 설치됐다.
해당 팀들은 마약 우범정보 분석, 컨테이너 X-ray 및 개장검사, 과학검사장비 활용 등 마약 의심화물을 전담 점검한다. 특히 자체 정보분석을 통해 검사대상을 선별한 뒤 의심화물에 대해선 과감한 파괴검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이종욱 관세청장은 "관세국경에서 마약을 철저히 차단키 위해서는 2중, 3중의 복수검사로 물샐 틈없는 단속망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며 "신설된 전담팀은 혼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관세청은 국제우편 및 일반수입화물에 이어 특송·여행자에 대해서도 N차 저지선을 구축하고 국제무역선에서 하선하는 선원 및 항만출입자를 대상으로도 마약 밀반입 차단을 위한 2차 감시단속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 청장은 "우리나라를 경유하는 화물에 대해서도 국가정보원, 미 DEA(마약단속국)·HSI(국토안보수사국) 등 국내외 기관과 협업해 불시 단속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정상 일반화물 수입통관이 지연되지 않도록 정보분석을 더 정교하게 실시해 선량한 성실업체에 불편이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