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와 조 1위 다툴 멕시코, 과달라하라 입성[인사이드 월드컵]

기사등록 2026/06/17 14:45:48

최종수정 2026/06/17 15:24:24

19일 오전 10시 한국과 A조 선두 놓고 격돌

선수단 도착 전 호텔 일대서 축제 열려

[과달라하라(멕시코)=뉴시스] 하근수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2차전에서 한국과 맞붙기 위해 과달라하라에 도착한 멕시코 축구대표팀. 2026.06.17. hatriker22@naver.com
[과달라하라(멕시코)=뉴시스] 하근수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2차전에서 한국과 맞붙기 위해 과달라하라에 도착한 멕시코 축구대표팀. 2026.06.17. [email protected]
[과달라하라(멕시코)=뉴시스] 하근수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위를 놓고 홍명보호와 격돌할 멕시코가 드디어 과달라하라에 입성했다.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이 이끄는 멕시코 축구대표팀은 17일(한국 시간) 멕시코시티를 떠나 과달라하라에 도착했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과 멕시코는 오는 19일 오전 10시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을 벌인다.

지난 12일 1차전에서 체코를 2-1로 격파한 한국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을 2-0으로 제압한 멕시코에 골 득실에서 '1' 밀려 A조 2위다.

멕시코 선수들이 머물 힐튼 과달라하라 미드타운은 도시에서 최상위권에 속하는 숙소다.

차로 움직였을 때 경기가 열릴 과달라하라 스타디움까지 약 25분, 훈련장 스포츠 아레나까지 약 20분이 걸린다.

멕시코는 남아공전 이후 바로 과달라하라로 이동하지 않고 멕시코시티 훈련 센터에서 담금질을 이어갔다.

멕시코시티 훈련 센터는 멕시코축구연맹이 월드컵 개최를 기념해 4억 멕시코 페소(약 352억원)를 투자해 개보수한 멕시코 축구대표팀의 최신식 훈련장이다.

[과달라하라(멕시코)=뉴시스] 하근수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2차전에서 한국과 맞붙기 위해 과달라하라에 도착한 멕시코 축구대표팀을 기다리는 팬들. 2026.06.17. hatriker22@naver.com
[과달라하라(멕시코)=뉴시스] 하근수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2차전에서 한국과 맞붙기 위해 과달라하라에 도착한 멕시코 축구대표팀을 기다리는 팬들. 2026.06.17. [email protected]
힐튼 과달라하라 미드타운은 선수단이 도착하기 4시간 전부터 축구 팬들로 붐볐다.

이들은 멕시코 유니폼을 입고 국기를 두른 채 선수들을 기다렸다.

쇼핑몰과 붙어 있는 호텔 입구 앞에서 한 멕시코 팬은 초록색 홍염을 터뜨리기까지 했다.

멕시코 선수단이 과달라하라에 도착했다는 소식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퍼지자 호텔 일대가 들썩였다.

팬들은 응원가를 부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대회 기간 곳곳에서 들렸던 '한국인! 형제여! 당신은 멕시코인입니다!(Coreano! hermano! ya eres mexicano!)'라는 구호도 울려 퍼졌다.

수많은 멕시코인 한가운데 홀로 껴있는 한국인 기자를 본 팬들은 엄지를 치켜세우기도 했다.

[과달라하라(멕시코)=뉴시스] 하근수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2차전에서 한국과 맞붙기 위해 과달라하라에 도착한 멕시코 축구대표팀을 기다리는 팬들. 2026.06.17. hatriker22@naver.com
[과달라하라(멕시코)=뉴시스] 하근수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2차전에서 한국과 맞붙기 위해 과달라하라에 도착한 멕시코 축구대표팀을 기다리는 팬들. 2026.06.17. [email protected]
오후 8시10분께 선수단 버스가 등장하자 축제가 벌어졌다.

북을 치는 팬과 색소폰을 부는 팬이 선봉이 돼 호텔 입구까지 행진을 벌였고, 1000여명의 팬들은 일대가 떠나갈 듯 응원가를 불렀다.

다만 한참이 지나도 버스로 이동한 선수단은 호텔 입구에 나오지 않았다.

기자와 함께 있던 멕시코인은 선수들이 이미 올라간 것 같다며 한숨을 쉬었다.

하릴없이 현장 취재를 마쳤지만 끝이 아니었다.

SNS에 올라온 영상 속 멕시코 선수단은 입구로 나와 팬들과 교감한 뒤 숙소로 들어갔다.

결전지 과달라하라에 도착한 멕시코는 이튿날 한국전 대비 최종 훈련을 진행한다.

아기레 감독은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릴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해 한국전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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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와 조 1위 다툴 멕시코, 과달라하라 입성[인사이드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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