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K-축산물이다"…수출기업 만난 식약처장

기사등록 2026/06/17 11:31:00

축산물 업계와 현장 소통 간담회 실시

식약처장, 업계에 수출 적극 지원 약속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농림축산검역본부, 수출업체 등의 관계자들이 지난 2024년 5월 9일 부산 중구 부산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한국 삼계탕이 유럽연합(EU)에 처음 수출되는 것을 기념하는 행사를 갖고 있다. 2024.05.09.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농림축산검역본부, 수출업체 등의 관계자들이 지난 2024년 5월 9일 부산 중구 부산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한국 삼계탕이 유럽연합(EU)에 처음 수출되는 것을 기념하는 행사를 갖고 있다. 2024.05.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출 관련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아프라스(APFRAS) 회의 등과 같은 수출국 규제당국과 상시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축산물이 세계로 널리 나아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노력할  것입니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은  17일 전북 익산에 위치한 축산물 가공업체 하림을 방문해 국내 축산물의 수출 활성화 등을 논의하는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오 식약처장은 "K-축산물을 바탕으로 K-푸드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우리 기업도 안전하고 품질 좋은 제품을 생산해달라"라고 밝혔다.

이번 현장 간담회는 국내 축산물의 세계 시장진출을 확대하고자 오 식약처장이 축산물 생산 현장을 살피고, 관련 기업들로부터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와 함께 K-축산물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하림을 비롯해 하림, 참프레, 사조원 나주공장, 싱그린FS, 총체보리한우 등 관내 축산물 수출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4월 베트남 정부와 열처리가금육 수출협상 타결과 같이 국내 축산물 수출 활성화에 노력해 온 식약처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또 이들은 ▲축산물 수출 가능 국가 다각화, ▲신속한 수출 작업장 등록, ▲수출 규제정보 제공 강화 등 새로운 지원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한우 수출업체인 총체보리한우유통센터 김완철 상무는 "홍콩 수출위생증명서가 전산 발급으로 개선되면서, 기존 증명서 발급신청부터 우편 수령 대기기간(최소 5일)만큼 시간이 단축돼 더 많은 수출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기존에는 수출증명서 신청, 발급 및 우편수령까지 최소 5일 소요됐으나 즉시 발급으로 개선됐다.

이어 "작년 11월 식의약 정책이음에서 건의된 수출애로사항을 해결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식약처가 수출국 규제 장벽 해소에 앞장서 줄 것을 요청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식품 산업 현장의 목소리가 수출 동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민과 긴밀히 소통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다음은 K-축산물이다"…수출기업 만난 식약처장

기사등록 2026/06/17 11:31:00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