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전 합의에도 잠잠한 호르무즈 해협…"유조선 통과 4척뿐"

기사등록 2026/06/16 13:57:43

NBC뉴스, 마린트래픽 인용해 보도

대부분 오만만·페르시아만에 정박

[반다르아바스=AP/뉴시스]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합의가 이뤄졌지만,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통행량에 큰 변화는 감지되지 않고 있다. 사진은 지난 1일(현지 시간) 이란 남부 반다르아바스 인근 호르무즈 해협에 화물선 등 선박들이 정박한 가운데 주민들이 얕은 물에서 패들보드를 타는 모습. 2026.06.16.
[반다르아바스=AP/뉴시스]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합의가 이뤄졌지만,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통행량에 큰 변화는 감지되지 않고 있다. 사진은 지난 1일(현지 시간) 이란 남부 반다르아바스 인근 호르무즈 해협에 화물선 등 선박들이 정박한 가운데 주민들이 얕은 물에서 패들보드를 타는 모습. 2026.06.16.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합의가 이뤄졌지만,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통행량에 큰 변화는 감지되지 않고 있다.

미 NBC뉴스는 선박 정보 업체 '마린트래픽'을 인용해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MOU)에 합의했지만, 15일(이란 현지 시간) 새벽 이후 이날 밤까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유조선은 한 척도 없다고 보도했다.

미국과 이란의 MOU 합의 발표 이후로는 유조선 4척을 비롯해 일부 화물선과 소형 선박들이 해협을 통과했다고 한다.

대부분의 유조선은 해협에서 수십 마일 떨어진 오만만과 페르시아만에 정박해 있는 상태라고 매체는 전했다.

종전 MOU에는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미국의 대이란 봉쇄 해제, 핵 폐기 등을 논할 60일간 실무 협상 등이 포함되어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5일 종전 MOU 서명식이 열릴 오는 19일 호르무즈 해협이 완전히 개방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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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6/06/16 13:57:4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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