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한미 서로 주안점 다르고, 중동 상황 진전 등 일정 유동적"
![[로마=뉴시스] 최동준 기자 =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15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로마 프레스센터에서 교황 및 국무원장 면담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6.15. photocdj@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15/NISI20260615_0021321701_web.jpg?rnd=20260615185413)
[로마=뉴시스] 최동준 기자 =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15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로마 프레스센터에서 교황 및 국무원장 면담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6.15. [email protected]
[로마·서울=뉴시스]김경록 김지은 기자 = 청와대는 16~17일(현지시간) 이재명 대통령의 G7 정상회의 참석 계기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양자회담이 이뤄질 가능성에 대해 "여전히 가능성은 열어두고 있으나 구체적인 진전이 있다고 보고드리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15일 낮(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 대통령과의 양자회담은 서로 시간이 맞고 가능하면 하겠다는 열려있는 입장이긴 하지만, 우리가 주안점을 둬서 추진하고 있는 주제는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다른 나라들과 몇 가지 양자회담은 지금 추진하고 있고 구체성이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과는 아직 그런 단계에 있지는 않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한미 양국이) 서로 지금 주안점이 다르고, 일정이 유동적이고, 중동에서의 진전 상황에 따라서 여러가지가 가변적일 것이기 때문에 꼭 이번에 (한미 정상회담이) 있으리라, 없으리라 그렇게 보고 있지는 않고 그냥 자연스럽게 열어두고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지난 9일부터 이어진 벨기에·유럽연합·이탈리아·바티칸 방문 일정을 이날 마치고 오는 16일 G7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프랑스 에비앙으로 향한다.
당초 참석 가능성이 불투명했던 트럼프 대통령도 이번 G7 정상회의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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