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등 중앙 계열사 회생 신청, 서울회생법원 회생2부 배당(종합)

기사등록 2026/06/15 19:29:16

최종수정 2026/06/15 19:35:24

정준영 서울회생법원장 심리 재판부

회생법원, 보전 처분 결정·포괄적 금지명령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홍정도 중앙홀딩스 부회장이 15일 서울 마포구 중앙일보빌딩에서 중앙그룹 계열사 기업회생절차 신청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사과하고 있다. 2026.06.15.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홍정도 중앙홀딩스 부회장이 15일 서울 마포구 중앙일보빌딩에서 중앙그룹 계열사 기업회생절차 신청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사과하고 있다. 2026.06.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권지원 이윤석 기자 = JTBC가 채무불이행(디폴트)을 선언한 이후 중앙그룹 계열사인 콘텐트리중앙과 자회사 메가박스 등이 신청한 회생 절차 개시 사건이 배당됐다. 법원은 회생절차를 신청한 중앙그룹 계열사들의 자산과 채권을 동결하는 법적 조치에도 착수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메가박스중앙, 중앙피앤아이, 중앙홀딩스, 콘텐트리중앙, JTBC 등이 신청한 회생 사건을 회생2부에 배당했다. 회생2부는 정준영 법원장이 재판장으로 심리하는 재판부다.

회생법원에서 중요 사건이나 부채 3000억원 이상 사건은 법원장이 재판장인 재판부에서 맡는다.

중앙피앤아이, 중앙홀딩스, JTBC 회생 사건은 홍준서 부장판사가 주심으로 심리한다. 메가박스중앙과 콘텐트리중앙 회생 사건은 권성우 부장판사가 주심으로 심리한다.

앞서 중앙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JTBC는 지난 12일 206억원 규모의 유동화 차입금을 제때 갚지 못해 채무불이행(디폴트)을 선언했다.

이후 중앙홀딩스와 콘텐트리중앙, 중앙피앤아이, 메가박스중앙은 14일 회생 절차 개시 신청을 했다. 중앙홀딩스, 콘텐트리중앙 등은 보전처분과 포괄적 금지명령도 함께 신청했고, JTBC도 추가로 회생 신청을 냈다.

이에 서울회생법원 회생2부는 15일 메가박스중앙, 중앙피앤아이, 중앙홀딩스, 콘텐트리중앙, JTBC에 각각 보전 처분 결정과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렸다.

한편 홍정도 중앙그룹 부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중앙일보 사옥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의 상황을 초래해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회사는 그동안 경영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대외 경제 여건 악화와 신용등급 하락으로 인한 자금 경색으로 오늘의 불가피한 선택을 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JTBC와 메가박스, 콘텐트리중앙의 수많은 채권자와 주주, 이해관계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여러분들의 피해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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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등 중앙 계열사 회생 신청, 서울회생법원 회생2부 배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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