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역기 없어도 괜찮아"…KT, 매장 '다국어 AI 상담사' 도입

기사등록 2026/06/15 09:12:13

KT, '다국어 AI 상담사' 적용 매장 순차 확대

영어, 중국어, 태국어 등 20여개 언어 지원

[서울=뉴시스] KT 고객이 KT 파워콜 안산역점에서 다국어 AI 상담사를 통해 상담받는 모습 (사진=KT 제공) 2026.06.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KT 고객이 KT 파워콜 안산역점에서 다국어 AI 상담사를 통해 상담받는 모습 (사진=KT 제공) 2026.06.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KT가 매장을 찾는 외국인 고객을 위해 'KT 다국어 인공지능(AI) 상담사'를 선보인다.

KT는 자체 다국어 AI 상담사에서 영어, 중국어, 태국어, 베트남어 등 20여개 언어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다국어 AI 상담사는 요금제와 부가서비스, 가입 절차, 멤버십 혜택 등 통신 서비스 이용에 필요한 정보를 안내한다. KT의 유무선 통신 상품과 이용 조건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KT는 외국어 상담 수요가 많은 매장에서 상담사의 다국어 응대 부담을 줄이고 고객의 이용 목적과 가입 의사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달 중 서비스 적용 매장을 순차 확대할 예정이다.

KT는 대화형 AI 전문 스타트업 씨플랫에이아이와 인공지능(AI) 우수 적용 사례 공동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지난 3월부터 안산, 혜화, 수원 등 수도권에 위치한 외국인 특화 매장 3곳에서 시범 운영해왔다.

향후 KT는 외국인 고객이 요금제와 이용 현황, 멤버십 혜택 등을 매장 밖에서도 자국어로 확인할 수 있도록 앱 기반 사후 관리 기능을 연계하기로 했다. 외국인 고객 전용 혜택과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생활형 AI 서비스로 고도화한다는 구상이다.

권희근 KT 커스토머부문 영업본부장(전무)은 "다국어 AI 상담사는 KT 통신 매장을 방문하는 외국인 고객의 상담 편의성을 높이고 상담사 업무 효율을 개선하는 현장형 AI 전환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고객 경험을 향상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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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6/06/15 09:12:1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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