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방산 시장 뚫는다"…현대로템, '유로사토리 2026'서 AI 신기술 대거 공개

기사등록 2026/06/15 09:21:14

AI 기반 다층방호체계로 유럽 공략 속도

수출형 K2 전차 전시해 유럽 입지 강화

[서울=뉴시스] 현대로템 유로사토리 전시관. (사진=현대로템) 2026.06.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현대로템 유로사토리 전시관. (사진=현대로템) 2026.06.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현대로템이 프랑스에서 인공지능(AI) 기반 다층방호체계 기술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첨단 기술력을 선제적으로 공개하고 이를 기반으로 유럽 공략 속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현대로템은 15~1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로사토리 2026'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유로사토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방산 전시회로, 올해는 전 세계 약 70개국에서 2100여개 업체들이 참가한다.

현대로템은 현대위아와 함께 현대차그룹 통합관을 구성해 글로벌 영업 활동에 나선다.

구체적으로 '국방의 미래를 이끄는 힘'을 주제로 AI 기반의 신기술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AI 기반 무인포탑형 대드론(C-UAS) 다층방호체계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또 수출형 K2 전차 등을 전시한다.

아울러 차륜형장갑차, 다목적 무인차량(HR-셰르파) 등 지상무기체계 라인업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무인포탑형 대드론 다층방호체계는 현대로템이 자체 개발 중인 AI 기반 첨단 방호 기술이다.

AI 탐지·식별 알고리즘으로 적 드론 등 위협체의 종류와 거리, 고도 등 상황별 다양한 시나리오를 자동으로 분석하고 순차적, 연속적으로 대응이 가능하다.

그만큼 인명을 보호하는 최적의 방호 성능을 발휘한다는 평이다.

무인포탑형 대드론 다층방호체계는 현대로템 지상무기체계 라인업과의 시너지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체계를 전차, 장갑차는 물론 무인체계 제품까지 적용하면 전술 운용의 폭을 넓히고 생존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

현대로템은 이번 전시회에서 유무인 복합(MUM-T) 운용 체계의 미래 비전도 제시할 방침이다.

MUM-T는 유인 전투체계와 무인 플랫폼이 AI 네트워크로 실시간 연동 및 협업하는 운용 개념이다.

이는 현대로템의 지상 전력 핵심 발전 방향이다.

현대로템은 또한 HR-셰르파의 다양한 계열 모델을 전시해 유무인 복합 체계로 재편 중인 글로벌 방산 시장 공략 속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다층방호체계 등 AI 기반 방호 솔루션 역량을 확보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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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방산 시장 뚫는다"…현대로템, '유로사토리 2026'서 AI 신기술 대거 공개

기사등록 2026/06/15 09:21:1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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