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교육하겠습니다" 현실화?…안민석, 드라마 속 '교권보호국' 신설 토론 제안

기사등록 2026/06/14 17:21:00

최종수정 2026/06/14 17:28:39

[수원=뉴시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이 넷플릭스 드라마 '참교육'을 본 뒤 '교권보호국' 신설 여부에 대한 공개 토론을 제안했다. (사진=선거캠프 제공) 2026.06.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이 넷플릭스 드라마 '참교육'을 본 뒤 '교권보호국' 신설 여부에 대한 공개 토론을 제안했다. (사진=선거캠프 제공) 2026.06.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인턴 기자 =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넷플릭스 드라마 '참교육' 속에 등장하는 교권보호국의 신설에 대한 공개 토론을 제안했다.

13일 안 당선인은 자신의 SNS에 "넷플릭스 '참교육' 10회까지 다 봤다"며 "웹툰을 바탕으로 제작된 드라마여서 폭력적이고 과장된 측면은 불편했지만, 학교의 기능이 무너져 있는 현실을 심각하게 생각한다"고 운을 띄웠다.

그러면서 "많은 교사와 학부모들이 '참교육'을 보는 이유가 분명히 있을 것"이라며 "학교공동체 간의 신뢰 회복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민주연구원 이경아 연구원께서 교육부 '교권보호국' 설치를 제안했다. 교권 회복이 시급한 과제이기에 교육부의 결단을 기대한다"며 "경기도교육감 당선자로서 경기도교육청의 '교권보호국' 신설 여부에 대한 공개 토론을 제안드린다"고 했다.

앞서 이경아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 민주연구원은 '교육부 교육활동보호국 신설 방안' 정책브리핑을 발간하며 핵심 기능으로 ▲교육활동 침해 사안 통합 분류 체계 구축 ▲악성 민원 기관 책임제 ▲아동학대 신고 대응지원 ▲학교공동체 회복 지원을 제시한 바 있다.

참교육 티저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참교육 티저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안 당선인은 "'경기도형 교권보호국'은 학교공동체를 회복하여 '학생의 등교가 설레고, 교사가 존중받고, 학부모가 안심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목적"이라며 "찬반 의견을 기다리겠다"고 마무리했다.

넷플릭스 드라마 '참교육'은 교육부 차원에서 교권보호국을 설립한 뒤 추락한 교권을 되살리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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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교육하겠습니다" 현실화?…안민석, 드라마 속 '교권보호국' 신설 토론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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