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진 "조혜련 알몸으로 태보…그때부터 거리 뒀다"

기사등록 2026/06/14 12:00:00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코미디언 김효진이 한 때 조혜련과 어색한 사이였다고 했다.

김효진은 13일 방송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나와 조혜련과 얽힌 이야기를 했다.

김효진은 조혜련과 오랜 인연을 얘기하며 과거 함께 떠났던 사이판 여행을 언급했다.

그는 "한때 혜련 언니와 사이가 멀어졌던 적이 있다"며 "당시 조혜련의 태보 다이어트가 한창 유행할 때였다. 숙소에서 밤마다 알몸으로 태보를 했다"고 말했다.

당황한 조혜련은 "그래도 간접 조명이었다"고 말했다. 김효진은 "간접 조명이면 안 보이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속옷이라도 입고 하라고 했는데 언니는 '여자끼리 뭐 어떠냐'고 하더라"고 했다.

김효진은 결국 그 여행 이후 조혜련과 다소 거리를 두게 됐다고 했다.

조혜련은 "옛날에 김효진과 서경석을 두고 경쟁했다"고도 했다.

1996년 MBC TV 예능프로그램 '오늘은 좋은 날' 속 코너 '울엄마'에 함께 출연했던 조혜련과 김효진은 당시 서경석을 짝사랑했지만, 정작 당사자인 서경석은 두 사람의 마음을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고 했다.

김효진은 "우리가 사랑했다는 걸 모른다. 관심이 하나도 없었다"고 말했다.

김효진은 조혜련이 서경석에게 잘 보이기 위해 화장과 스타일에 변화를 줬다고 말했다.

그는 "언제부턴가 뷰티 화장을 하고, 타이트한 옷을 입더라. 아들 보는 눈빛이 아니었다"고 했다. 조혜련은 서경석 엄마 역할을 했다.

그러면서 김효진은 "나도 주근깨 분장을 지우고 포니테일 머리를 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김효진 "조혜련 알몸으로 태보…그때부터 거리 뒀다"

기사등록 2026/06/14 12:00:00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