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전 승리' 홍명보호 태극전사들, 가족 품에서 달콤한 휴식

기사등록 2026/06/14 05:20:10

최종수정 2026/06/14 05:31:00

14일 팀 훈련 없이 가족과 함께 재충전

15일부터 멕시코와 2차전 대비 훈련 돌입

[사포판=AP/뉴시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11일(현지 시간) 멕시코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체코를 2-1로 꺾은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6.06.12.
[사포판=AP/뉴시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11일(현지 시간) 멕시코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체코를 2-1로 꺾은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6.06.12.
[과달라하라(멕시코)=뉴시스]안경남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 첫판인 체코전에서 역전승을 거두며 산뜻하게 대회를 출발한 홍명보호 태극전사들이 결전지 멕시코를 찾은 가족과 달콤한 휴식을 보냈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대표팀은 14일(한국 시간) 팀 훈련을 소화하지 않는다.

지난 12일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치른 체코와의 대회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0-1로 끌려가다 후반 22분 황인범(페예노르트)의 동점골과 후반 35분 오현규(베식타시)의 역전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이후 16년 만에 조별리그 1차전 승전고를 울린 대표팀은 체코전 다음날인 13일 베이스캠프 훈련장인 멕시코 사포판의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회복 훈련을 했다.

대표팀 관계자에 따르면 체코전 피로를 푼 태극전사들은 14일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축구협회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부터 선수들의 동기 자극과 심리적 안정을 도우려고 '선수단 가족 초청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협회는 26명의 태극전사 전원에게 선수 1인당 개최 도시 호텔의 2인실 객실 2개를 제공한다.

또 선수 가족들이 조별리그 1차전부터 마지막 경기까지 현지에서 관전하도록 선수당 매 경기 2장씩 일등석 티켓을 준다.

홍명보호 본진은 지난달 18일 출국해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사전캠프를 거쳐 약 한 달 가까이 가족과 떨어져 지냈다.

체코전 승리로 한결 마음이 가벼워진 태극전사들은 가족의 품에서 재충전했다.

[사포판(멕시코)=뉴시스] 김명년 기자 = 11일(현지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대한민국과 체코의 경기, 2-1 승리한 대한민국 선수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6.06.12. kmn@newsis.com
[사포판(멕시코)=뉴시스] 김명년 기자 = 11일(현지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대한민국과 체코의 경기, 2-1 승리한 대한민국 선수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6.06.12. [email protected]
달콤한 휴식을 마친 선수들은 15일 다시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개최국 멕시코와 조별리그 2차전을 대비한다.

멕시코는 1차전에서 남아공을 2-0으로 완파하며 개최국의 위엄을 뽐냈다.

하지만 남아공전에서 후반 막판 핵심 수비수  세사르 몬테스(로코모티프 모스크바)가 레드카드로 퇴장당해 한국전에 뛸 수 없어서 비상이다.

한국은 체코전에서 센터백 이기혁(강원)만 옐로카드 1장을 받아 멕시코전 결장자가 없다.

부상자도 속속 복귀를 앞두고 있다.

트리니다드토바고(5-0 승)와 평가전에서 상대 거친 태클에 발목을 다친 미드필더 배준호(스토크시티)와 훈련 도중 인대가 파열된 수비수 김태현(가시마)은 빠르면 멕시코와 2차전부터 출격이 가능할 전망이다.

다만 두 선수 모두 부상 재발 위험이 있어 복귀를 서두르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과 멕시코의 2차전은 오는 19일 오전 10시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체코전 승리' 홍명보호 태극전사들, 가족 품에서 달콤한 휴식

기사등록 2026/06/14 05:20:10 최초수정 2026/06/14 05:31:00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