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국빈 방문 계기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개최
삼성·페라리·탈레스 등 글로벌 산업 리더 한자리
![[로마=뉴시스] 최동준 기자 = 류진 한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이 12일(현지 시간) 로마 한 호텔에서 열린 한-이탈리아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6.13. photocdj@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13/NISI20260613_0021318783_web.jpg?rnd=20260613021543)
[로마=뉴시스] 최동준 기자 = 류진 한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이 12일(현지 시간) 로마 한 호텔에서 열린 한-이탈리아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6.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이탈리아 국빈 방문 기간 마련된 '한-이탈리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구자은 LS그룹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등 주요 그룹 총수가 참석했다.
양국 기업인은 전략·첨단산업, 에너지·인프라, 미래유망산업 등 세 분야에서 협력 방향을 제시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12일 오후 6시30분(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 웨스틴 엑셀시오르 호텔에서 이탈리아경제인연합회(Confindustria)와 공동으로 '한-이탈리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양국 정부 고위 인사와 기업인 등 42명이 참석했다.
이탈리아는 유럽 내 제조업 강국으로, 의류·패션·농식품 등 전통 산업군을 넘어 바이오·제약, 우주·방산 등 신산업 분야 경쟁력 강화를 추진 중이다.
특히 세계 세 번째 인공위성 발사국이자 항공우주 강국인 이탈리아와 글로벌 위성 시장 공동진출 가능성이 기대되며,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급증 등에 따른 이탈리아의 송전망 인프라 현대화 추진과 관련한 수주 기회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에 한국 측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구자은 LS그룹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등 주요 그룹 총수를 비롯해 성김 현대자동차 사장, 김동춘 LG화학 사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 문재영 HD건설기계 사장, 김종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 등 첨단 전략산업과 제조업을 아우르는 주요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양국 기업인은 전략·첨단산업, 에너지·인프라, 미래유망산업 등 세 분야에서 협력 방향을 제시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12일 오후 6시30분(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 웨스틴 엑셀시오르 호텔에서 이탈리아경제인연합회(Confindustria)와 공동으로 '한-이탈리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양국 정부 고위 인사와 기업인 등 42명이 참석했다.
이탈리아는 유럽 내 제조업 강국으로, 의류·패션·농식품 등 전통 산업군을 넘어 바이오·제약, 우주·방산 등 신산업 분야 경쟁력 강화를 추진 중이다.
특히 세계 세 번째 인공위성 발사국이자 항공우주 강국인 이탈리아와 글로벌 위성 시장 공동진출 가능성이 기대되며,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급증 등에 따른 이탈리아의 송전망 인프라 현대화 추진과 관련한 수주 기회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LS·효성·네이버 등 양국 산업계 수장 총출동
![[로마=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베네데토 비냐 페라리 CEO가 12일(현지 시간) 로마 한 호텔에서 열린 한-이탈리아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서 대화하고 있다. 2026.06.13. photocdj@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13/NISI20260613_0021318793_web.jpg?rnd=20260613023125)
[로마=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베네데토 비냐 페라리 CEO가 12일(현지 시간) 로마 한 호텔에서 열린 한-이탈리아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서 대화하고 있다. 2026.06.13. [email protected]
유럽 내에서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K-푸드 및 패션 분야 협력을 위해 김정수 삼양식품 회장,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도 참여했다.
이탈리아 측에서는 안토니오 타야니(Antonio Tajani)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을 포함한 정부 고위급 인사를 비롯하여 조르조 마르시아이(Giorgio Marsiaj) 이탈리아경제인연합회(Confindustria)부회장(항공우주기업 Sabelt 회장) 등 산업 생태계를 이끄는 주요 기업 리더들이 참석했다.
이탈리아 최대 조선 기업 핀칸티에리(Fincantieri) 비아죠 마조타(Biagjo Mazzota) 회장, 세계적인 방산·항공우주 및 첨단산업 선도기업 탈레스 알레니아 스페이스 이탈리아(Thales Alenia Space Italy)의 잠피에로 디 파올로(Giampiero Di Paolo) CEO, 이탈리아 글로벌 통신 인프라를 이끄는 스파클(Sparkle)의 엔리코 마리아 바냐스코(Enrico Maria Bagnasco) CEO, 이탈리아 대표 탈탄소 전환 에너지기업 에니라이브(Enilive) 마르코 페트라키니(Marco Petracchini) 회장도 함께 자리했다.
이 외에도 세계적인 고성능·스포츠카 브랜드 페라리(Ferrari), 전세계 1000개 이상 매장을 보유한 뷰티 브랜드 키코 밀라노(Kiko Milano) 등 럭셔리·코스메틱 분야의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해 양국 경제협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류진 한경협 회장은 이날 회의 기조 세션에서 "올해 두 차례 정상 간 만남과 양국 관계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으로 경제협력이 새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며, AI, 재생에너지, 항공우주 등 첨단산업 전반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류 회장은 "모든 길이 로마로 통했듯, 오늘 회의를 계기로 양국 경제계가 함께 개척하는 길이 미래와 세계 시장으로 뻗어가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탈리아 측에서는 안토니오 타야니(Antonio Tajani)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을 포함한 정부 고위급 인사를 비롯하여 조르조 마르시아이(Giorgio Marsiaj) 이탈리아경제인연합회(Confindustria)부회장(항공우주기업 Sabelt 회장) 등 산업 생태계를 이끄는 주요 기업 리더들이 참석했다.
이탈리아 최대 조선 기업 핀칸티에리(Fincantieri) 비아죠 마조타(Biagjo Mazzota) 회장, 세계적인 방산·항공우주 및 첨단산업 선도기업 탈레스 알레니아 스페이스 이탈리아(Thales Alenia Space Italy)의 잠피에로 디 파올로(Giampiero Di Paolo) CEO, 이탈리아 글로벌 통신 인프라를 이끄는 스파클(Sparkle)의 엔리코 마리아 바냐스코(Enrico Maria Bagnasco) CEO, 이탈리아 대표 탈탄소 전환 에너지기업 에니라이브(Enilive) 마르코 페트라키니(Marco Petracchini) 회장도 함께 자리했다.
이 외에도 세계적인 고성능·스포츠카 브랜드 페라리(Ferrari), 전세계 1000개 이상 매장을 보유한 뷰티 브랜드 키코 밀라노(Kiko Milano) 등 럭셔리·코스메틱 분야의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해 양국 경제협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류진 "韓-伊 첨단산업 협력 외연 확장해야"
류 회장은 "모든 길이 로마로 통했듯, 오늘 회의를 계기로 양국 경제계가 함께 개척하는 길이 미래와 세계 시장으로 뻗어가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로마=뉴시스] 최동준 기자 = G7 정상회의 참석 계기 이탈리아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12일(현지 시간) 로마 한 호텔에서 열린 한-이탈리아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서 안토니오 타야니 이탈리아 부총리 겸 외교부장관을 비롯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6.13. photocdj@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13/NISI20260613_0021318788_web.jpg?rnd=20260613021628)
[로마=뉴시스] 최동준 기자 = G7 정상회의 참석 계기 이탈리아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12일(현지 시간) 로마 한 호텔에서 열린 한-이탈리아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서 안토니오 타야니 이탈리아 부총리 겸 외교부장관을 비롯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6.13. [email protected]
이번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전략·첨단산업 ▲에너지·인프라 ▲미래유망산업(바이오·제약, 식품, 코스메틱 등) 세 분야에서 양국 기업들이 협력 방향을 제시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삼성, 현대차, 네이버,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이 참여해 반도체·AI·방산 등 전략·첨단산업 분야의 시너지 도출 방안을 논의했다.
에너지·인프라 세션에서는 유럽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스마트 인프라 고도화 수요에 따른 양국 기업 간 협력 기회가 다뤄졌다.
이날 유럽 전력 인프라 시장에서 성과를 이어가고 있는 LS는 이탈리아 연구개발(R&D) 센터를 중심으로 유럽 내 에너지 전환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을 공유했다.
마지막 미래 유망산업 세션에서는 바이오, 코스메틱, 패션 등 고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되는 분야에서 생산, 기술, 브랜드 협력을 아우르는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한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이날 한-이탈리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취재진이 '외국에서 한국의 제조업 기술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체감이 되는지' 묻자 "저희가 더 열심히 해야죠"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날 비즈니즈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한 이탈리아 기업 중 하나인 페라리와의 인연에 대해 "저희가 디스플레이도 남품하고, 스텔란티스에 저희 SDI가 배터리 합작공장도 같이 짓는다"고 말한 뒤 베네디토 비냐 페라리 CEO와 행사장에서 조우해 서로의 핸드폰을 보여주며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첫 번째 세션에서는 삼성, 현대차, 네이버,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이 참여해 반도체·AI·방산 등 전략·첨단산업 분야의 시너지 도출 방안을 논의했다.
에너지·인프라 세션에서는 유럽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스마트 인프라 고도화 수요에 따른 양국 기업 간 협력 기회가 다뤄졌다.
이날 유럽 전력 인프라 시장에서 성과를 이어가고 있는 LS는 이탈리아 연구개발(R&D) 센터를 중심으로 유럽 내 에너지 전환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을 공유했다.
마지막 미래 유망산업 세션에서는 바이오, 코스메틱, 패션 등 고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되는 분야에서 생산, 기술, 브랜드 협력을 아우르는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한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이날 한-이탈리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취재진이 '외국에서 한국의 제조업 기술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체감이 되는지' 묻자 "저희가 더 열심히 해야죠"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날 비즈니즈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한 이탈리아 기업 중 하나인 페라리와의 인연에 대해 "저희가 디스플레이도 남품하고, 스텔란티스에 저희 SDI가 배터리 합작공장도 같이 짓는다"고 말한 뒤 베네디토 비냐 페라리 CEO와 행사장에서 조우해 서로의 핸드폰을 보여주며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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