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U 합의 관련 미국·이란 공방에 변동폭 키워
스페이스X 상장 앞두고 우주 관련주 하락세
![[케이프커내버럴=AP/뉴시스] 사진은 2018년 2월 6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케네디우주센터 39A 발사대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 헤비 로켓이 발사되고 있는 모습. 2026.06.11.](https://img1.newsis.com/2026/06/11/NISI20260611_0002158889_web.jpg?rnd=20260611173813)
[케이프커내버럴=AP/뉴시스] 사진은 2018년 2월 6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케네디우주센터 39A 발사대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 헤비 로켓이 발사되고 있는 모습. 2026.06.11.
[서울=뉴시스]고재은 기자 = 미국 뉴욕증시가 12일(현지 시간) 혼조세로 출발했다. 스페이스X 상장과 미국·이란 종전 양해각서(MOU) 합의 가능성을 주시하며 변동 폭을 키우고 있다.
CNBC 등에 따르면 스탠더드앤푸어스(S&P) 500 지수는 한국시간 오후 11시15분께 전장 대비 17.27포인트(0.23%) 오른 7411.57을 기록하고 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DJIA)는 전장보다 144.80포인트(0.28%) 상승한 5만993.5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만1471포인트(0.08%) 올라 2만9549.653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은 장 초반 미국과 종전 합의 기대감에 상승했다. 미국 매체들은 미국과 이란이 이르면 오는 14일(현지 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MOU 서명을 체결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란 측의 반박이 이어지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역시 이란 측의 MOU 초안에 대해 '가짜 뉴스'라고 경고하면서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나스닥 지수는 장 초반 한때 0.6% 떨어지면서 변동폭을 키우고 있다.
투자자들은 스페이스X 상장도 주목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 기업 스페이스X는 이날 티커명 SPCX로 나스닥 시장에서 거래를 시작한다.
스페이스X 공모가는 주당 135달러로, 약 5억5560만 주를 매각해 750억 달러를 조달할 계획이다. 역사상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IPO)가 될 예정이다.
스페이스X 거래 개시 시간은 시초가 결정 절차에 따라 현재 지연되고 있다. CNBC는 "월가에서 첫 번째 관심 가격이 나오기 시작했다"며 "공모가 대비 30% 높은 175달러에서 거래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다만 우주 항공 주식은 스페이스X 상장을 앞두고 현재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로켓랩 7%, AST스페이스모바일 10%, 인튜이티브 머신스는 9%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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