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부터 두려운 열대야…숙면 위한 3가지 꿀팁

기사등록 2026/06/13 15:01:00

최종수정 2026/06/13 16:32:32

냉감 침구·습도 관리·수면 리듬 유지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열대야가 계속되고 있는 지난해 7월 31일 서울 종로구 청계천을 찾은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며 더위를 식히며 있다. 2026.06.13.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열대야가 계속되고 있는 지난해 7월 31일 서울 종로구 청계천을 찾은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며 더위를 식히며 있다. 2026.06.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올해 첫 열대야가 지난달 30일 밤 강원 강릉시에서 관측됐다. 1년 전보다 19일이나 앞당겨진 기록이다.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2020년대 들어 열대야 일수가 급증하면서 여름철 수면 관리 중요성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13일 기상청의 '우리나라 113년 기후변화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1910년대 연평균 6.7일이던 열대야 일수는 2020년대 연평균 28.0일로 4배 이상 폭증했다. 열대야 일수는 밤 최저기온이 25℃ 이상인 날을 뜻한다.

이에 이브자리 수면환경연구소는 무더운 여름밤 숙면을 위한 건강 관리법 3가지를 소개했다. ▲체온을 떨어뜨리는 냉감 침구 사용 ▲침구 안팎 습도 관리 ▲일정한 수면 리듬 조성 등이다.

질 높은 수면의 시작은 체온 낮추기라고 할 만큼 잠과 체온은 깊은 상관관계를 가진다. 외부 온도가 올라가면 뇌가 체온을 낮추고자 각성 상태를 유지하려고 해 깊은 잠에 들기 어렵다.

이를 고려해 침구 업계도 열전도 속도를 높여 피부에 닿는 즉시 체온을 낮춰주는 다양한 냉감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이브자리는 고성능 원단으로 제작한 '프리쿨'을, 알레르망은 원사 기준 접촉냉감지수(Q-max) 0.403를 구현한 '비엔트'와 '핀콧'을 선보였다. 신세계까사도 듀라론-쿨 소재로 제작한 냉감 침구 '시에라'를 론칭했다.

시원한 온도 못지않게 습도 관리 역시 유의해야 한다. 여름철은 습도가 높아 체온 조절 능력이 약해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침상 습도 관리를 위해선 흡습성과 통기성이 우수한 침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대표적인 소재로 면이나 모달, 텐셀 등이 있다. 에어컨이나 제습기로 침실 습도를 40~60%로 조절하는 것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아울러 꿀잠을 위한 규칙적인 수면 리듬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잠들기 1~2시간 전부터 조도가 낮은 조명을 사용하고 암막 커튼으로 불빛과 소음을 차단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 스마트폰 불빛이 수면을 방해할 수 있어 사용을 줄이고 실내 온도를 24℃ 수준으로 설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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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부터 두려운 열대야…숙면 위한 3가지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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