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생 양윤서, 한국여자오픈 2라운드 단독 선두…공동 2위와 2타 차

기사등록 2026/06/12 19:31:50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11일 경기 용인시 88CC에서 열린 'K-FOOD 놀부·화미 마스터즈' 2라운드, 양윤서가 2번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2025.10.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11일 경기 용인시 88CC에서 열린 'K-FOOD 놀부·화미 마스터즈' 2라운드, 양윤서가 2번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2025.10.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2008년생으로 만 18세인 아마추어 골퍼 양윤서(인천방통고)가 제40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5억원)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양윤서는 12일 경기 양주의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 합계 4언더파 138타를 작성한 양윤서는 전날 9위에서 1위까지 점프했다. 공동 2위인 최예본, 최가빈(이상 2언더파 140타)을 2타 차로 따돌렸다.

여자 골프 국가대표이기도 한 앙윤서는 지난 2월 아시아·태평양여자아마추어선수권대회(WAAP)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했다. 한국 선수가 우승한 것은 최초의 일이었다.

양윤서는 올해 9월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박서진, 김규빈과 함께 국가대표로 나설 예정이다.

앞서 KLPGA 투어에선 제14회 E1 채리티 오픈,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 출전했는데 모두 컷 탈락했다.

그러나 KLPGA 투어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이번 대회에서 중간 선두로 나서며 우승 기대를 부풀렸다.

한국여자오픈에서 아마추어 선수가 우승한 것은 1995년 김미현, 2003년 송보배 등 두 번 밖에 없었다.

양윤서는 6번 홀(파4)까지 파 행진을 이어가다 7번 홀(파5)과 9번 홀(파4)에서 버디를 낚으며 상승세를 탔다.

후반 첫 홀인 10번 홀(파4)에서도 버디를 잡으며 기세를 이어가던 양윤서는 12번 홀(파3)에서 티샷이 벙커에 빠졌지만, 위기를 넘기며 파로 막았다.

이어 13번 홀(파4)에서 버디를 낚았다.

양윤서는 16번 홀(파4)에서도 버디를 적어냈지만, 17번 홀(파3)에서 이날 유일한 보기를 범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최예본과 최가빈은 나란히 2언더파로 양윤서를 추격했다.

전우리와 고지원, 김가희, 김민솔이 이븐파 142타로 공동 4위다. 첫날 4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올랐던 김가희는 이날 4오버파로 흔들려 공동 4위로 밀렸다.

2008년 이후 무려 18년 만에 이 대회에 출전한 한국 여자 골프의 살아있는 전설 신지애는 2오버파 144타로 공동 15위에 자리했다.

6오버파, 공동 54위까지 컷을 통과한 가운데 디펜딩 챔피언 이동은은 7오버파 149타, 공동 63위에 그쳐 컷 탈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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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생 양윤서, 한국여자오픈 2라운드 단독 선두…공동 2위와 2타 차

기사등록 2026/06/12 19:31:5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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