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경영진, 10년 만에 자사주 매입…"미래 성장 자신, 책임경영 강화"

기사등록 2026/06/12 16:16:18

이용배 대표 등 임원 37명

8683주 매입…16억원 규모

2016년 이후 10년 만에

"책임경영·주주가치 제고"

[서울=뉴시스] 경기도 의왕시 현대로템 본사. (사진=현대로템) 2026.04.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경기도 의왕시 현대로템 본사. (사진=현대로템) 2026.04.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현대로템은 이용배 대표이사 사장을 포함한 임원진 37명이 회사 주식 8683주를 매입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경영진이 회사 차원에서 주식을 매수한 것은 2016년 이후 10년 만으로, 책임경영 실천과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로템 임원진의 이번 주식 매입은 회사의 미래 성장을 위한 책임경영 실천과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이뤄졌다.

임원진이 개인 자금을 활용해 자발적으로 매수했다.

현대로템 임원진은 회사 주식 8683주를 매입했다. 매입 규모는 약 16억원이다.

현대로템 경영진이 회사 차원에서 주식을 매수한 것은 2016년 이후 10년 만이다.

당시에는 경영 실적 악화에 따른 주가 하락세가 이어지자 경영진이 주가 부양 의지를 시장에 전달하기 위해 회사 주식을 매입했다.

임원진의 이번 자사주 매입은 "회사의 미래 성장을 위한 책임경영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는 것이 현대로템의 설명이다.

실제 현대로템은 주력 사업인 디펜스솔루션사업부문과 레일솔루션사업부문 모두 중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로템은 지난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했다.

2023년 K2 전차 해외 수출 사업이 본격화된 이후 최근 2년간 매출과 영업이익은 연평균 각각 27.6%, 118.7% 성장했다.

올해 1분기 기준 수주잔고는 30조원에 육박한다.

현대로템 디펜스솔루션사업부문은 로봇과 항공우주 분야의 미래 성장 동력 발굴에 나서고 있다.

피지컬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유·무인 복합 무기체계의 무인화 기술과 무인로봇 기술을 고도화하고 미래 전장 환경에 대응할 계획이다.

또 민간 주도의 뉴스페이스 시대로의 전환에 맞춰 항공우주 분야 차세대 기술 리더십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재사용 우주발사체용 메탄엔진과 유도무기 제품을 개발하며 항공우주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대로템은 전 사업부문의 연구개발(R&D)과 미래 사업, 시설 투자에 2028년까지 1조8000억원 이상을 투자할 방침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미래 사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과감하고 선제적인 경영 활동을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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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경영진, 10년 만에 자사주 매입…"미래 성장 자신, 책임경영 강화"

기사등록 2026/06/12 16:16:1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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