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쿠요마치=AP/뉴시스] 일본 남서부 구마모토현 기쿠요마치에 세워진 대만 반도체사 TSMC 현지공장. 자료사진. 2026.06.12](https://img1.newsis.com/2024/02/24/NISI20240224_0000889623_web.jpg?rnd=20240224174955)
[기쿠요마치=AP/뉴시스] 일본 남서부 구마모토현 기쿠요마치에 세워진 대만 반도체사 TSMC 현지공장. 자료사진. 2026.06.12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제조업 경기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4월 산업생산은 3개월 만에 증가했다.
닛케이 신문과 지지(時事) 통신에 따르면 일본 경제산업성은 12일 4월 광공업 생산지수(2020년=100 계절조정 확정치)가 102.5로 전월 대비 0.5%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전체 16개 업종 가운데 8개 업종이 생산 증가하고 8개 업종은 감소했다.
컨베이어 수주 증대로 범용·업무용 기계공업 생산이 3월보다 4.4%, 반도체와 IC 측정기 등 전기·통신 기계공업은 2.7% 각각 늘어났다. 전자부품·디바이스 공업도 1.5%, 생산용 기계공업 0.4% 각각 증가했다.
반면 보통 승용차 등 자동차공업은 2.4%, 석유·석탄제품 공업이 3.4%, 수송기계 공업 1.8% 각각 감소했다. 무기·유기화학 공업 역시 1.8%%, 무기·유기화학 공업과 의약품을 제외한 화학공업이 0.3% 철강·비철금속 공업 0.9% 줄었다.
주요 지수의 확정치와 속보치를 비교하면 생산(0.5%↑), 출하(1.3%↑), 재고(0.3%↓), 재고율(0.9%↓) 모두 하향 조정했다.
기업의 생산계획을 반영한 생산 예측지수는 5월 5.1% 상승, 6월 0.4% 감소로 각각 나타났다.
경제산업성은 반도체 생산 증가가 이어지고 있지만 자동차와 일부 수출 관련 업종의 변동성이 여전히 크다고 평가했다.
이런 제반 상황을 고려해 경제산업성은 4월 산업생산 기조판단을 '일진일퇴'로 유지 제시했다. 2024년 7월 이래 22개월 연속 같은 판단을 내렸다.
한편 일본 공장과 설비 활용 정도를 보여주는 4월 설비가동률 지수는 전월 대비 2.0% 상승해 3월 1.2% 하락에서 반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